‘보는 재미 → 하는 재미’ 선순환 촉각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펍지)’의 태국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숫자뿐만 아니라 e스포츠 대회의 흥행 또한 동반되며 ‘게임을 통한 한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의 선순환 구조가 태국 현지에 뿌리내릴지 관심을 끈다. 태국에서의 ‘펍지 사랑’은 진심이다. 지난 1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의 센트럴 랏프라오 내 컨벤션 센터 홀에서 열린 글로벌 대회 ‘펍지 클로벌 챔피언십(PGC)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선 현지 팬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지 팬들은 마치 인기 프로 스포츠 대회를 즐기듯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하는 팀을 연호했다. 주최측인 크래프톤에 따르면 사흘간 경기가 진행된 BCC홀은 대회가 개막하기 전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