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시즌 초반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KIA 구단 공식 유튜브는 15일 '정규시즌 MVP' 김도영과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김도영은 많은 걸 이뤘다. 141경기 544타수 189안타 타율 0.347 38 홈런 109타점 40 도루 143 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최연소 30 홈런-30 도루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록을 세웠으며, 2024 시즌 종료 후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휩쓸었다.그런 김도영에게도 힘든 순간이 있었다. 김도영은 시즌 초반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3월 한 달간 26타수 4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