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6

정몽규·신문선,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정몽규 후보는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1994년 울산 현대(현 HD)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은 2013년 1월 경선을 통해 축구협회 수장을 처음 맡은 뒤 2, 3선에 성공했고, 이번에 4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감한 개혁을 통한 축구협회 신뢰 회복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제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완성 △디비전 승강제 완성을 통한 축구 저변 확대 등 4가지 출마 공약..

축구 2024.12.26

이기흥·정몽규, 비판에도 불구하고 회장 선거 출마 강행하는 이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각각 3선과 4선 도전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체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회장은 각종 비판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지배되고 있다.이기흥 회장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체육회장직을 유지하기 위해 연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일종의 '벼랑 끝 전술'로 해석될 수 있다. 체육계 내에서의 연임이 그에게는 사법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는 "이 회장이 당선을 도와줬던 경기단체장 및 시도체육회장과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고, 그들로부터 주로 의견을 듣기..

축구 2024.12.02

정몽규 회장 향한 박지성의 쓴소리…협회 변화 촉구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신뢰가 상실된 상황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8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WI 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서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 상황만으로 많은 이에게 신뢰감을 잃은 게 분명한 사실"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그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박 이사장은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하면서도 협회가 행정을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점을 언급했..

축구 2024.11.09

유인촌 장관, 정몽규 4선 도전 불가 입장 재확인...FIFA 공문 '의례적 절차'로 평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대한축구협회 내부의 논란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된 감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후속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에 대해서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 장관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 응답했다. 그는 "감사 전에도 만약 불공정하다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감사 과정은 진행 중이며 그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7월 홍 감독 선임 이후 불거진 불공정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해 이달 2일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임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

축구 2024.10.08

"홍명보 감독 선임 비정상적"…축구지도자협회, 정몽규 회장 사퇴 촉구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원 사퇴로 인해 5명만 남은 상태에서 새 감독 선임을 강행한 점을 문제 삼았다. 협회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하여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남아있는 위원의 동의를 얻어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밤늦게 홍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부탁한 것에 대해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면접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

축구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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