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박찬화(23), 황세종(18)이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한 조에서 만났다. 둘의 존재만으로 이미 ‘죽음의 조’다. 31일 막을 올리는 FSL 조편성이 완료됐다. 가장 눈에 띄는 조는 G조다. eK리그 챔피언십(FSL 전신) 유일한 개인전 ‘2회 챔피언’ 박찬화가 들어갔다.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한 황세종도 함께한다. 지난 팀배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강무진,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한 이지환도 한 조다. 죽음의 조라 부를 만하다. 박찬화와 황세종이 ‘핵심’이다. 박찬화는 김정민-곽준혁의 계보를 잇는 ‘황제 라인’이다. 그만큼 FC 온라인 e스포츠 내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 팀배틀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FSL ‘우승후보’ 1순위다.황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