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의 2024 시즌 첫 대회인 킥오프 이벤트를 준우승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한 페이퍼 렉스(이하 PRX)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대회를 돌아보고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에서 PRX가 젠지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으로 “킥오프 대회의 목표는 마스터스 마드리드 진출이었기에 이를 달성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한 점은 실망스럽다.”라고 이야기한 살레 감독은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는 1등 감이 아니었던 것 같고 그만큼 젠지가 더 잘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승부를 바꾸기 위해 어떤 맵이나 플레이를 선택해야 했을지를 묻는 질문에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3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