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총상금 1억3천100만 달러(약 1천834억원)를 내걸고 35개 대회를 개최한다. LPGA 투어의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내년 L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LPGA 투어는 사상 처음으로 총상금 규모가 1억 달러를 넘겼으며, 내년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정규 대회 33개의 총상금은 올해 1억 1천800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가 늘어난 1억 2천50만 달러에 이른다. 메이저 대회들은 상금 변동이 없지만, 비메이저 대회의 총상금은 8천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올해 대회에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데이나 오픈이 폐지되고,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과 리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