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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탈락한 G2, 팀 BDS 서포터 '라브로프' 영입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된 G2 e스포츠가 리빌딩 스위치를 눌렀다.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와 결별한 G2는 팀 BDS서 활동한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를 영입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쉽 e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가 2025 시즌을 앞두고 G2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G2는 정글러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에 대해 바이아웃 없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했는데 사실상 방출이라고 보면 된다. G2와 연결된 '라브로프'는 2016년 데뷔했으며 유럽 지역 리그서 활동하다가 2020년 팀 바이탈리티서 활동했다. 이어 2023시즌을 앞두고 팀 BDS에 합류해 '아..

‘우승후보’ 젠지, 조별리그 충격 ‘탈락’…센티널즈에 0-2 셧아웃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6년 전 리브랜딩 이후 ‘디펜딩 챔프’의 자격으로 나섰던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떠오르는 대참사였다. 지난 5월 젠지 LOL팀이 MSI 우승으로 악연의 고리를 끊었나 싶었지만 악몽처럼 쫓아다니던 국제대회 부진의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올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면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했던 팀의 위상이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던 젠지가 결국 죽음의 조에서 탈락의 제물이 됐다. 승승장구를 거듭하면서 우상향으로 퍼시픽리그 1번 시드까지 차지했던 젠지였지만, 생각하지도 못했던 역대급 저점에 속수무책 센티널즈의 파훼에 먹잇감이 되면서 충격의 그룹 스테이지 ..

발로란트 2024.08.11

권순우, 함부르크오픈 1회전 탈락... 파리 올림픽 준비 돌입

권순우(세계 랭킹 349위)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함부르크오픈(총상금 189만1천995 유로)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시간으로 7월 16일, 권순우는 대회 첫날 막시밀리안 마터러(세계 랭킹 108위·독일)와의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2(4-6 7-6 5-7)로 패배했다. 경기는 총 2시간 50분 동안 이어졌으며, 권순우는 3세트에서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내리 3게임을 따내 5-4로 역전했으나, 이후 다시 3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권순우가 이달 말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클레이코트 적응을 위해 출전한 대회였다. 비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권순우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

테니스 2024.07.16

롤드컵 탈락 매드 라이온즈에 칼바람…주요 코치진 짐 싸는 중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LEC의 매드 라이온즈가 그 어떤 팀보다 다음 시즌을 위한 빠른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코칭 스태프들이 첫 희생양이 됐다. 이번 롤드컵에서 딸의 출산으로 한국에 오지 못한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파드’ 파트릭 수코프-브레움 코치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팀에서의 3년 근속, LEC 3회 우승, 3번의 롤드컵 출전, 2번의 MSI 출전. 보조 코치 2년, 전략 코치로 1년, 헤드 코치로 롤드컵 1회 출전을 이뤘다. 하지만 매드(라이온즈)에는 충분하지 않았기에 팀을 구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내년에는 다른 팀 소속으로 활동할 것임을 알리는 이 글은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주지 않은 팀에 대한 ..

롤드컵 8강 탈락 담원 기아, ‘책임의 시간’ 왔나

2022 시즌, 두 번의 스플릿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롤드컵에서는 8강서 발목이 잡힌 담원 기아가 강도 높은 ‘책임의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담원 기아는 16일 김정균 총감독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의 계약을 종료하고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버돌’ 노태윤을 FA로 전환했다. 2019 시즌 LCK 무대로 승격한 담원 기아(승격 당시 명칭 담원 게이밍)는 그해 리프트 라이벌즈의 LCK 대표로 이름을 처음 알렸으며, 다음 해인 2020 시즌 LCK 서머 스플릿을 우승한 데 이어 롤드컵까지 우승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고 세계 무대에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021 시즌 역시 선수진에 변화는 있었지만 LCK의 두 시즌을 모두 우승했으며, T1 외에는 전 세계의 어떤 팀도..

[롤드컵] 4강 탈락 ‘쵸비’ 정지훈 “경기서 해야 할 것들 못 한 아쉬움 커”

LCK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으나 4번 시드 DRX에 발목이 잡히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쵸비’ 정지훈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젠지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전 2경기에서 DRX에 세트 스코어 1 대 3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소감으로 “저희가 선택한 조합이 보여줘야 했던 방향성에 맞춰 플레이하지 못했던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정지훈은 4세트 정글서 라이즈가 점멸을 사용했던 상황을 묻는 질문에 “블루 버프 쪽을 카운터 정글링하고 있었는데 바루스가 벽 너머에 보였고 킨드레드도 같이 나왔다. 그래서 바루스가 점..

EDG, 창단 첫 LPL PO 탈락..롤드컵도 2연속 좌절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창단 처음으로 LPL 플레이오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EDG는 4일 현재 LPL 서머 6승 8패(-2)를 기록하며 11위를 기록 중이다. 빅토리5(V5)와 이스타와의 경기를 남겨놓은 EDG는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DC가 LPL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건 2014년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챔피언십 포인트서 10점을 얻는 데 그친 EDG는 V5와 쑤닝, LGD 게이밍이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롤드컵 지역 선발전 진출 자격도 상실했다. 이로써 ED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2014년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은 EDG는 '데프트' 김혁규(DRX)와 '폰' 허원석이 활동했던 2015년에는 8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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