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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탈락 매드 라이온즈에 칼바람…주요 코치진 짐 싸는 중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LEC의 매드 라이온즈가 그 어떤 팀보다 다음 시즌을 위한 빠른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코칭 스태프들이 첫 희생양이 됐다. 이번 롤드컵에서 딸의 출산으로 한국에 오지 못한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파드’ 파트릭 수코프-브레움 코치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팀에서의 3년 근속, LEC 3회 우승, 3번의 롤드컵 출전, 2번의 MSI 출전. 보조 코치 2년, 전략 코치로 1년, 헤드 코치로 롤드컵 1회 출전을 이뤘다. 하지만 매드(라이온즈)에는 충분하지 않았기에 팀을 구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내년에는 다른 팀 소속으로 활동할 것임을 알리는 이 글은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주지 않은 팀에 대한 ..

롤드컵 8강 탈락 담원 기아, ‘책임의 시간’ 왔나

2022 시즌, 두 번의 스플릿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롤드컵에서는 8강서 발목이 잡힌 담원 기아가 강도 높은 ‘책임의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담원 기아는 16일 김정균 총감독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의 계약을 종료하고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버돌’ 노태윤을 FA로 전환했다. 2019 시즌 LCK 무대로 승격한 담원 기아(승격 당시 명칭 담원 게이밍)는 그해 리프트 라이벌즈의 LCK 대표로 이름을 처음 알렸으며, 다음 해인 2020 시즌 LCK 서머 스플릿을 우승한 데 이어 롤드컵까지 우승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고 세계 무대에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021 시즌 역시 선수진에 변화는 있었지만 LCK의 두 시즌을 모두 우승했으며, T1 외에는 전 세계의 어떤 팀도..

[롤드컵] 4강 탈락 ‘쵸비’ 정지훈 “경기서 해야 할 것들 못 한 아쉬움 커”

LCK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으나 4번 시드 DRX에 발목이 잡히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쵸비’ 정지훈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젠지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전 2경기에서 DRX에 세트 스코어 1 대 3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소감으로 “저희가 선택한 조합이 보여줘야 했던 방향성에 맞춰 플레이하지 못했던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정지훈은 4세트 정글서 라이즈가 점멸을 사용했던 상황을 묻는 질문에 “블루 버프 쪽을 카운터 정글링하고 있었는데 바루스가 벽 너머에 보였고 킨드레드도 같이 나왔다. 그래서 바루스가 점..

EDG, 창단 첫 LPL PO 탈락..롤드컵도 2연속 좌절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창단 처음으로 LPL 플레이오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EDG는 4일 현재 LPL 서머 6승 8패(-2)를 기록하며 11위를 기록 중이다. 빅토리5(V5)와 이스타와의 경기를 남겨놓은 EDG는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DC가 LPL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건 2014년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챔피언십 포인트서 10점을 얻는 데 그친 EDG는 V5와 쑤닝, LGD 게이밍이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롤드컵 지역 선발전 진출 자격도 상실했다. 이로써 ED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2014년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은 EDG는 '데프트' 김혁규(DRX)와 '폰' 허원석이 활동했던 2015년에는 8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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