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들은 바로~ 부활입니다~! 김태원·이태윤이 이루던 디 엔드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보컬과 베이스는 이태윤이 맡았습니다. 김태원은 검은진주라는 그룹의 김종서를 보컬로 맞아 부활로 개명하였습니다. 김종서가 음악적 견해로 탈퇴하자 김태원은 친분이 있던 이승철에게 새로운 가수를 알아보라고 시켰으나 마땅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이승철이 노래를 맡게 되어 1985년 7월 3일 부활이 결성되었습니다. 이승철이 합류하기 전 이미 이름이 디 엔드에서 부활로 바뀌었으나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낸 것은 이승철이 합류한 후입니다. 졸업 후 3대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떨치던 김태원은 소문이 자자하던 김도균의 활동을 지켜보고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강남에서는 신중현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