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A매치에서 133호 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3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1조 3차전에서 폴란드를 3-1로 이겼다. 호날두는 전반 3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후반 33분에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한 점을 만회했지만 호날두의 골이 결승골로 작용하면서 포르투갈은 2-1로 앞서갔다. 후반 43분에는 폴란드 수비수 얀 베드나레크의 자책골이 나와 승부를 확실히 굳혔다.호날두의 골은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고 수비수 3명을 제치며 돌파한 하파엘 레앙의 땅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