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PUBG 모바일'과 '프리 파이어' 금지 검토 중
인기 모바일 슈터 게임인 ‘PUBG 모바일’과 ‘프리파이어’가 방글라데시 정부에 의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방글라데시의 타블로이드 신문 마나브자민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통신 규제위원회와 교육부, 내무부 등 여러 정부 기관이 ‘폭력적이고 중독성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이유로 ‘PUBG 모바일’과 ‘프리 파이어’를 금지 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현지 휴대 전화 사용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방글라데시 휴대 전화 사용자 협회' 등도 두 게임의 중독성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방글라데시 휴대 전화 사용자 협회’의 모히 우딘 아흐메드 회장은 "우리가 젊은이들이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안, 이들은 기술을 남용하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