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6

“ML에 뺏길까봐 걱정” KIA 김도영 소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끝났는데도 홈런 2위·타점 3위 ‘국제용 맞네’

“메이저리그에 뺏길까봐 걱정이다.”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의 농담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최근 전화통화서 김도영(21)이 프리미어 12서 맹활약했다고 하자 돌아온 얘기. 김도영이 2028년까지는 무조건 KIA에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했음에도 “그래도 걱정”이라고 했다.김도영은 정말 국제용이 맞다.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5경기서 기록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4득점 1도루 OPS 1.503. 국제대회 데뷔전이던 작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당시 김도영은 4경기서 15타수 3안타 타율 0.200 1타점 4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김도영은 2023년 11월19일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서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

야구 2024.11.24

고영표, 호주전 선발 등판…프리미어12 유종의 미를 위한 마지막 기회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고영표(33·kt wiz)가 18일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대회를 마무리하는 경기로, 고영표는 유종의 미를 위해 호투를 다짐하고 있다.고영표는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는 2회 만루포와 투런포를 허용하며 2이닝 6실점이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그 이후 한국의 선발진은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전까지 한 명도 5회를 채우지 못하는 등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수진의 맏형인 고영표가 호주전에서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한국은 이번..

야구 2024.11.18

프리미어12, 한국 야구의 고배…젊은 선수들로 재편된 팀의 한계 드러나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7일 일본과 대만이 각각 승리하면서 4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3-6으로 패배한 후, 17일에 치른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 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일본은 이날 대회 B조 4차전에서 쿠바를 7-6으로 이기며 4연승을 기록,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대만도 호주를 11-3으로 대파하며 3승 1패로 조 2위를 확보했다.한국은 18일 오후 1시에 호주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나, 대만이 쿠바에 진다고 해도 한국은 승자승 방식에서 대만에 밀려 4강 진출이 불가능하..

야구 2024.11.18

한국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서 FA 포인트 쌓기 도전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소집된 한국 야구대표팀 28명의 선수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하루 30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KBO 규약에 따르면,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선수는 30만원, 코치는 40만원, 트레이너는 20만원, 훈련 보조요원은 15만원의 일당을 지급받는다. 류중일 감독은 별도로 합의한 금액을 받는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일당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다. KBO는 2009년부터 국가대표 소집 기간 동안 프리에이전트(FA) 등록일수를 보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대표팀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선수들은 기본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면 추가로 10포인트를 더 얻게..

야구 2024.11.12

"갑자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김도영 위상 이 정도였나, KIA는 "다치면 죽는다" 신신당부[SPO 타이베이]

"상상을 못 했는데, 갑자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와서 사인을 받아서 조금 신기했다."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1)이 대만에서 예상하지 못한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영은 8일 대만 타이베이로 입국할 당시 대만 현지 야구팬들에게 둘러싸여 눈길을 끌었다. 김도영은 사실상 처음 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자신을 알아보는 해외 팬들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대만 언론 역시 한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김도영을 꼽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오는 13일 '2024 프리미어12'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대만과 치른다. 한국과 대만 모두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대만 언론은 9일 한국이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톈무야구장에서 첫 현지 적응 훈련..

야구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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