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작한 LCK컵 1주차 그룹 스테이지에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2승씩을 바탕으로 '장로그룹'이 '바론그룹'을 7승 3패로 압도했다. 장로그룹에 속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BNK 피어엑스를 모두 2대 0으로 잡아내며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고, 디플러스는 지난해 롤드컵 2연패 팀인 T1을 2대 1로 물리친데 이어 DN 프릭스에 2대 0의 완승을 거두며 각각 2승씩을 보탰다. 또 같은 장로 그룹의 농심 레드포스와 DRX, KT롤스터 등 3개 팀도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며 최소 1승씩을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반면 바론그룹에선 T1과 한화생명이 각각 디플러스와 젠지에 패하면서 1승1패를 기록했고, DN 프릭스 역시 1승 1패로 그룹 5개 팀이 3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같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