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해 휴식 중이던 ‘후니’ 허승훈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허승훈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포스트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포스트 내용서 허승훈은 부상 문제로 TSM과의 계약이 종료된 상황에서 몸의 상태가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지 5일자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함께 운이 좋았던 덕분에 프로 선수로써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제 커리어를 응원해주시며 멋진 추억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리그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프나틱, 이모탈스, SKT T1(현 T1), 에코 폭스, 클러치 게이밍과 그 후신인 디그니타스, 이블 지니어스, TSM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