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5

PO 최종 점검 끝낸 김정수 감독, “목표는 우승” [오!쎈 현장]

“퀸이나 아우렐리온 솔이요? 평소에도 준비하던 카드예요.” 소위 비장의 카드나 ‘온몸 비틀기’는 없었다. 도박적인 승부수가 아닌 다양한 상황을 연습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드를 선택해 왔다. 라인전 운영 한타 3박자가 척척 맞아떨어지는 팀이라는 생각이 곧장 드는 대답이었다. 젠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리헨즈’ 손시우가 승부처마다 빼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정규시즌 11연승과 함께 2라운드 전승을 달성, 시즌 17승 1패 득실 +29로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한 직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수 젠지 감독..

야수의 심장 가진 ‘쵸비’ 정지훈, “우리는 모든 경기 이기는 게 목표” [오!쎈 현장]

동일한 챔피언이어도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메타를 선도하는 ‘쵸비’ 정지훈을 보면 야수의 심장을 가진 강자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대회를 3연패 한 최고의 미드 라이너임에도 만족이 없다. 그는 주저 없이 “우리 목표는 이번 시즌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각오를 다졌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감각적인 플레이 메이킹에 ‘쵸비’ 정지훈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바탕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개막 3연승(3승 0패 득실 +5)을 내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1세트 POG로 방송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말미에 “모든 경기를 승리하겠다”고 목소리..

“자신있는 픽, 적극적 콜 함께하면 못 이길 팀 없어”, 류상욱의 희망찬가 [오!쎈 현장]

자칫 찻잔 속의 태풍으로 비유될 뻔 모래군단의 부활을 바라보는 스승의 마음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리브 샌박 류상욱 감독은 톱니바퀴 같이 맞물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슬럼프에서 탈출한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리브 샌박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엔비’ 이명준과 ‘클로저’ 이주현이 2, 3세트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3연패를 끊고 시즌 9승째를 챙긴 뒤 취재진을 만난 류상욱 감독은 “(디알엑스는) 꼭 이기고 싶은 상대였다.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은행 대전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