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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형 안 만나 다행, 이번 대회 4강 목표”, ASL 시즌15 챔프 정영재 [오!쎈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한 건 아니었다.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동물적 감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즉흥적이지만, 탁월한 상황 판단 능력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ASL 시즌15 우승자 정영재는 정말 막강했다. 상대들을 인정하는 겸손함까지 갖춘 정영재는 지난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에는 최소 4강 진출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영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D조 승자전 김윤중과 경기에서 초반 치즈 러시 이후 후반 한 방 러시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조 1위를 차지,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상대인 전태양과 경기에서도 상대의 준비한 전략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승자전에 오른 정영재는 초반 치즈 러..

[ASL] “드디어 주연 등극” 김민철, 변현제 4-1로 꺾고 첫 우승(종합)

ASL과 연이 없었던 김민철이 장기인 방어와 함께 공격에서도 변현제를 압도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ASL) 시즌16 결승전서 김민철이 변현제에 세트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템페스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5시의 변현제와 7시의 김민철이 모두 반시계 방향으로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갔으며 김민철이 10시 쪽에도 두 번째 확장을 진행하는 동안 6시쪽 확장을 타격한 변현제가 오버로드를 떨어뜨렸다. 몇 차례의 견제를 통해 찬스를 노리던 변현재는 자신의 확장을 포기하며 김민철의 6시 확장 쪽을 타격했으나 김민철의 방어막은 뚫리지 않았으며 12시 쪽을 거쳐 내려온 김민철의 역습 병력은 변현제의 전진 확장지를 계속 타격..

ASL 시즌16 4강 돌입…'유영진 vs 김민철' '김정우 vs 변현제'

'ASL 시즌16' 결승전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진다 아프리카 TV는 4일부터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의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유영진(T)과 김민철(Z)이 출전한다. 8강전에서 조일장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올라온 유영진과 전 시즌 우승자인 정영재를 상대로 역스윕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탄 김민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변현제(P)와 김정우(Z)가 출전하는 4강 2경기는 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초반 전략을 선호하며 컨트롤 싸움을 즐겨하는 변현제가 이번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4강에 올라온 김정우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ASL 시즌16 4강은 무작위로 1·3..

'극한의 빌드 싸움 예고' ASL 시즌16, 25일 8강 2주차 경기 진행

200-200의 정석적인 경기보다는 수싸움과 계산, 그리고 치열한 타이밍을 바탕으로 한 '전략의 대가'들이 ASL 4강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아프리카 TV는 오는 25일(월)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의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조기석(T)과 변현제(P)가 출전한다. 극한의 벌처 활용을 통해 도재욱과 김성대를 잇달아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한 조기석. 그 상대는 '사파 토스'라는 본인의 별명에 맞는 과감한 빌드 선택으로 전 시즌 준우승자 박성균을 꺾은 변현제다. '테러리스트' 정명훈을 떠올리게 하는 조기석의 벌쳐..

'불사조' 김정우, '디펜딩 챔프' 정영재 격파하고 ASL 8강行

'불사조' 김정우가 디펜딩 챔피언까지 누르고 ASL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우가 5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6 16강 A조 경기에서 박상현과 정영재를 연달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뛰어난 컨트롤로 박상현을 꺾고 승자조에 오른 김정우는 지난 시즌 우승자 정영재를 맞아 날카로운 공격과 더불어 단단한 수비력을 뽐내며 승리, 가장 먼저 이번 시즌 ASL 8강에 합류했다. '레트로'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박상현을 상대한 김정우는 12 스포닝풀 빌드를 선택하면서 일군 숫자를 늘렸다. '발업' 저글링에 투자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은 후에는 침착하게 해처리 숫자를 맞췄고,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이어서 박상현의 본진에 저글링까지 난입시키며 주도권을 잡는 것에 성공했다. 상대 ..

'다크호스' 김지성, 조일장 꺾고 D조 1위 8강 '안착' [ASL]

또 한명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가 나왔다. '다크호스' 김지성이 김성대 조일장 등 쟁쟁한 저그 두 명을 제치고 ASL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지성은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4' 16강 D조 조일장과 승자전서 전략적인 초반 판짜기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김지성은 D조 1위로 ASL 8강에 안착했다. 김지성은 김성대의 집요한 공세를 단단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버텨낸 뒤 강력한 러쉬로 제압하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승자전 상대는 변현제를 꺾고 올라온 조일장. 서전을 탄탄한 테란의 장점을 살려 승리했다면, 승자전은 김지성의 빠른 판단과 준비가 돋보였다. 빠르게 3벌처를 생산한 김지성은 조일장의 앞마당을 정리한 뒤 본진까지 입성해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전장..

[Oh!쎈 ASL] 김택용-허영무 이후 9년 3개월만의 프로토스 결승..정윤종-장윤철, 새로운 승자는후

공식대회 기준으로는 김택용과 허영무의 클럽데이 MSL 결승전이 열린 지난 2008년 11월 22일 이후 만 9년 6개월 5일, 공인대회 기준으로는 또 다시 김택용과 허영무가 만난 2008 클래식 시즌2 결승이 벌어진 2009년 2월 8일 이후 만 9년 3개월 19일만의 프로토스 결승 맞대결이다. ASL의 끝판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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