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의 후계자였던 '레얀' 루줴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지난 19일, 인빅터스 게이밍(i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레얀' 루줴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iG는 "iG 2군에서 자란 레얀이 iG.LOL의 정글러로 정식 합류했다. 레얀은 지난 2019년 8월 1군으로 승격됐으며, 2020년 5월 RA(당시는 비시 게이밍, VG)로 떠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그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레얀은 iG에서 활약하며 '닝'의 후계자로 지목됐다. 뛰어난 교전 설계 능력에 더해 '피지컬'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던 교전력, 그리고 적은 체력으로 살아가는 능력 또한 출중했다. 그러나 경기 전체를 보는 시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RA에서는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