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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닝 후계자 '레얀' 루줴, iG 복귀

닝의 후계자였던 '레얀' 루줴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지난 19일, 인빅터스 게이밍(i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레얀' 루줴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iG는 "iG 2군에서 자란 레얀이 iG.LOL의 정글러로 정식 합류했다. 레얀은 지난 2019년 8월 1군으로 승격됐으며, 2020년 5월 RA(당시는 비시 게이밍, VG)로 떠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그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레얀은 iG에서 활약하며 '닝'의 후계자로 지목됐다. 뛰어난 교전 설계 능력에 더해 '피지컬'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던 교전력, 그리고 적은 체력으로 살아가는 능력 또한 출중했다. 그러나 경기 전체를 보는 시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RA에서는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LPL 돋보기] 춘절 앞두고 무대서 춤을 춘 IG

중국의 설날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LPL 스프링 3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상대하는 인빅터스 게이밍(IG)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무대 가운데로 입장했다. 그런데 심상치 않은 모습이었다. 이유인즉슨 선수들이 모두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더니 음악이 흘러나왔고 선수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열광했다. 이 영상은 X(구 트위터)에도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IG 선수들은 올해 중국서 발매된 '九天狂龙'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나중에는 홍바오(紅包, 중국에서 세뱃돈을 의미)를 뿌리기 시작했다. 경기 후에는 IG 공식 웨이보에 연습실에서 합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IG는 경기 입장서 화끈한 세리머니로 주목받았다. RNG..

[LPL] iG 해체분석기

플레이오프서 활용하려던 '교전 전략' 노출 iG의 플레이오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기드온-도브의 iG가 심상치 않다. 마치 '해체분석'이라도 당한 듯 아쉬운 경기력으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9주 2일차 경기에서는 RA가 UP를 2-0으로, NIP가 iG를 2-1로 제압했다. 1경기에서는 미드라이너를 교체한 UP에게 '돌림판의 저주'가 발동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iG가 '돌림판'을 돌린 NIP에 다소 고전하며 패배했다. NIP-iG의 2경기 1세트에서는 초반을 앞서가던 iG가 역전을 허용할 뻔 했으나, 31분 장로드래곤 싸움에서 도브(신드라)-안(자야)의 맹활약 속에 3-5 교전을 승리, 끝내 게임을..

‘LPL 개막 첫 승’ IG 조재읍 감독 “악조건 속 잘해준 선수들 고마워”

2023 시즌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감독에 취임하며 LPL 무대로 자리를 옮긴 조재읍 감독이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밝혔다. IG는 14일 개최된 애니원즈 레전드와의 LPL 1주차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가벼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후 조재읍 감독은 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여러 악조건 속에도 잘해준 선수들에 고맙다.”라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첫 세트부터 탑에서 불리한 상성 속 경기를 치렀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그리고 2세트에 5픽으로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는데 라인전부터 로밍까지 깔끔한 플레이로 픽의 의미를 잘 살려준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한편 조재읍 감독은 중국에서의 활동 환경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

4일차 중국 LPL서 IG-WBG 승리, '더샤이' 강승록 "변경된 텔레포트 대만족"

중국 LPL 4일차 경기에서 인빅투스 게이밍(이하 IG)과 웨이보 게이밍(이하 WBG)이 승리를 차지했다. 13일 진행된 중국 LPL 4일차 경기에서 IG가 썬더 토크 게이밍(이하 TT)을 2 대 0으로, WBG가 팀 더블유이(이하 WE)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는 IG와 TT가 맞붙었으며 첫 세트에서 IG의 정글러 ‘쉰’ 펑리쉰이 리신을 플레이하며 3킬 1데스 6어시의 플레이로 MVP에 선정됐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미드 라이너인 ‘웨카이’ 장웨카이가 르블랑을 통해 4킬 0데스 2어시의 준수한 활약과 함께 MVP에 이름을 올렸다. MVP 인터뷰에 참가한 장웨카이는 가장 기대되는 대결에 대해 “로열 네버 기브업의 ‘샤오후’ 리위안하오와의 대결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경기는 W..

LPL 각 구단 포스터 공개 속 사라진 IG 유니폼 스폰서

중국 LPL의 인기 구단인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유니폼에서 스폰서가 사라졌다. 6일 중국 LPL이 2022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각 구단의 라인업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IG 선수들이 입고 있는 2022 유니폼에는 기존의 스폰서들이 대부분 빠져 있다. 2021 기준 IG는 오른쪽 면에 3개, 왼쪽 면에 2개의 스폰서가 붙어 LPL 구단 중 많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에서는 IG가 방송을 시작한 플랫폼인 ‘후야 티비’와 지난 시즌에 계약에 성공한 자이스를 제외한 스폰서는 찾아볼 수 없다. 인기 구단 중 하나인 RNG가 ‘후야 티비’, ‘메르세데스 벤츠’, ‘로지텍’ 등의 대형 스폰서로 유니폼을 치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지에서..

[LPL] IG, '더샤이' 활약으로 TES전 완승..PS 진출 가능성 이어가

IG가 TES를 완파하며 시즌 5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27일 중국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TOP e스포츠(TES)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25일에 진행됐어야 했던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되어 27일로 경기 일정이 조율됐다. TES는 아트록스-신 짜오-아칼리-드레이븐-노틸러스, IG는 탐 켄치-올라프-룰루=애쉬-레오나로 1세트에 나섰다. IG은 대량의 인원을 투입해 드레이븐을 견제하기 위해 힘썼고, 8분경 아트록스-신 짜오를 처치하며 급물살을 탔다. TES도 반격에 나섰지만 IG는 일방적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23분경 바론 앞 한타에서 TES 챔피언들을 각개격파하며 4:2 킬교환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IG는 '더샤이' 강..

[LPL] 징동, IG 3연패 몰아넣고 승리..FPX-RA 제치고 2위

LGD와 징동이 각각 TT와 IG를 완파하고 승수를 쌓았다. 16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6주 5일차 경기에서 LGD 게이밍이 썬더 토크 게이밍(이하 TT)을, 징동 게이밍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2:0으로 잡아내며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LGD는 TT전 1세트 초반에 상대에게 2킬을 허용했지만, 23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시예' 사일러스의 활약으로 5:2 교환에 성공하며 뚜렷하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시예'는 25분 만에 데스 없이 6킬을 쌓아올렸고, 26분엔 교전을 열고 안전하게 빠져나가는 등 전방위로 활약하며 30분 만에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TT가 초반을 LGD와 대등하게 보냈지만, 22분 한타에서 '시예..

'노페' 정노철, LPL IG 감독 취임..2년 만에 중국 무대 재도전

'노페' 정노철이 중국 IG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LPL 참가팀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은 2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노페' 정노철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프링 스플릿동안 LCK와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정노철은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 등 한국 선수를 보유한 팀을 이끌게 됐다. 2013 시즌까지 선수 생활 후 2015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정노철은 여러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쌓았다. 2015~2016 시즌은 GE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활약했고, 2017~2018 시즌은 중국 무대로 건너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이끌었다. EDG와 계약을 종료한 정노철은 2019 시즌을 코치 및 감독대행으로 보냈고, 2020 시즌에 한화생명 e스포츠의 코치로 활..

[LPL Report] 급속도로 몰락한 iG, 원인은?

지난 2018년 우승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는 iG. iG는 LPL에서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한 구단으로, iG와 역사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클럽은 LCK에서는 전무하고 LPL에서도 WE(월드 엘리트)뿐이다. 더샤이-루키라는 강력한 라이너와 더불어 슌이라는 믿음직한 정글러도 합류한 iG.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정규시즌 역대 최저 성적과 동률인 9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플레이오프 턱걸이에 성공했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한 예전의 영광은 대체 어디 간걸까? ■ 재키러브 사태, 그 이후 우지 이후 중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재키러브, 그러나 그는 RNG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황이었다. 이를 몰랐던 iG는 재키러브의 재계약을 위해 후안펑을 수닝으로 보내는 등, 팀의 유망주들을 상당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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