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꺾인 ‘여우군단’ 피어엑스…’류’ 류상욱, “KT전 같이 하면 젠지-T1 이기기 힘들어"
브리온, 디알엑스를 연파하고 상승세를 타던 여우군단의 모래 폭풍이 산들바람처럼 잔잔해졌다. ‘류’ 류상욱 피어엑스 감독은 ‘데프트’ 김혁규 이후 1인 군단희 후계자로 떠오른 ‘디아블’ 남대근을 중심으로 팀 경기력이 상승 중이라는 강조하면서 KT전 패인으로 초중반 매끄럽지 못했던 경기 운영과 긴박했던 3세트 엇갈린 콜을 꼽았다.무엇보다 류상욱 감독은 선수단의 분발을 주문하면서 다가오는 젠지와 T1과 3주차 경기에 선전을 다짐했다. 피어엑스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디아블’ 남대근의 이즈리얼은 이날 경기에서도 2세트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진가를 입증했지만, 1, 3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