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시선집중 9

‘대격변’ FSL, 신규 방식 ‘라이브 드래프트’→재미 상승 요소 [SS시선집중]

‘확’ 바뀌었다. ‘대격변’이다.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얘기다. 특히 신규 방식 ‘라이브 드래프트’가 눈길을 끈다. FC 온라인 e스포츠의 새로운 재미 요소다. FSL이 막을 올렸다. 승강제에서 프랜차이즈 리그로 변화했다. e스포츠 무대를 대표하는 인기 게임단도 대거 합류했다. 팬들 반응도 뜨겁다. 변화를 반긴다. 라이브 드래프트가 대표적이다.FC 온라인은 축구게임이다. 축구로 대결하는 재미가 첫 번째다. 또 하나의 즐길 거리는 ‘팀 맞추기’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팀을 꾸려 게임에 임한다. 주로 ‘단일팀’을 구성한다. ‘팀컬러’ 효과를 받으면 선수단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 예를 들어 주전 11명을 모두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꾸리면 전체능력치 +4 시야 +3 드리블 +3 효과를 ..

FC 2025.04.02

“선수들 고유 서사 쌓아가길” FSL, 팀전에서 개인전으로→‘스타탄생’ 예고 [SS시선집중]

“선수들 개인의 캐릭터와 서사가 쌓이길 바란다.”FC 온라인 e스포츠 리그가 ‘대격변’을 맞았다. 2022년 출발했던 eK리그 챔피언십에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로 새로 단장했다. 이름뿐이 아니다. 승강제에서 프랜차이즈 리그로 바뀌었다. 또한 팀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FC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1대1 게임이다. 넥슨 FC그룹 이명지 FC라이브액션실장은 이점에 주목했다. 이 실장은 “1대1 게임이니까 여기에 조금 더 집중하고자 했다. 시청자가 보기에 더 몰입도가 좋아지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e스포츠 개인전은 오랜 시간 ‘스타 등용문’ 역할을 했다. 스타크래프트가 대표적이다. 팀전인 프로리그가 큰 틀에서 열렸다. 여기에 2개의 개인리그가 운영됐다. 개인리그에서는 선수들의 개성..

FC 2025.04.01

‘4-2-3-1’이냐 ‘4-2-2-1-1’냐…포메이션으로 보는 FSL ‘관전포인트’ [SS시선집중]

‘전통’의 4-2-3-1이냐. ‘대세’의 4-2-2-1-1냐.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가 31일 막을 올린다. 프리시즌 형식의 팀배틀과 달리 FSL은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동료가 이제 넘어야 하는 ‘경쟁자’다. 32명이 격돌한다. 전략·전술이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포메이션도 중요하다. ‘4-2-3-1’과 ‘4-2-2-1-1’ 싸움이다. 4-2-3-1의 가장 큰 강점은 ‘공격 숫자 우위’다. 측면 풀백이 적극 공격에 가담한다. ‘원톱’과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포함, 순간적으로 6명의 공격수를 둘 수 있다. 곽준혁, 박찬화 등이 즐겨 사용하며 FC 온라인 ‘최강자’로 거듭났다. 지금도 많은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약점은 수비다. ‘항상 수비 지원’, ‘공쪽으로 밀집’ 등 수비전술은 대회에서..

FC 2025.03.25

도쿄→파리 ‘올림픽 새 역사’ 대한민국 근대5종, LH 40년 후원 빛을 발하다 [SS시선집중]

대한민국 근대 5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를 썼다.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성승민(21·한국체대)이 메달리스트가 됐다.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도 있다. 그냥 될 리 없다. 든든한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금메달만 5개다. 자연히 ‘후원사’도 관심이 쏠렸다. 양궁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랜 시간 회장사를 맡고 있다. 다른 종목도 있다. 사격은 한화그룹이 오랜 시간 지원했다. 펜싱은 SK텔레콤이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다. 근대 5종은 LH가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성승민이 당당히 여자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출전 선수 전원이 ‘톱10’에 들었다.근대 5종은 1964 도쿄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57년..

근대 5종 2024.09.19

‘꼴찌’ 브리온 반란→‘서머의 KT’에 찬물 끼얹었다, 셈법 복잡해진 플레이오프 [SS시선집중]

‘꼴찌의 반란’이 일어났다. 리그 최하위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갈 길 바쁜 ‘서머의 KT’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롤러코스터라고 했다. 예측 불허다. KT 롤스터는 ‘누구나 이길 수 있고, 질 수 있는’ 팀이 됐다. 브리온이 KT를 잡으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 셈법도 복잡해졌다. KT는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브리온과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2위 한화생명 e스포츠를 2-1로 제압하며 ‘고점’을 찍는 듯했다. 하지만 ‘10위’ 브리온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패배로 KT 고심도 커졌다. 6위까지 올라가는 PO 셈범이 복잡했다. ‘1황’ 젠지는 PO 2라운드 진출을 ..

연패 후 ‘연승’ KT 여름이 시작됐다 [SS시선집중]

개막 4연패 후 ‘3연승’이다. 무더위에 더 강해지는 KT 롤스터의 여름이 본격 시작됐다.KT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4주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3승 4패(세트득실 -3)를 적어 6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서머의 KT’라 했다. 지난해 서머 정규리그 ‘1위’도 찍었다. 올해는 ‘4연패’ 내리막 코스로 출발해 흔들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제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더니 이동통신사 라이벌 T1에 이어 농심까지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확실히 오르막 구간에 접어들었다. 물론 아직 순위를 장담할 수 없다. 이번 주말 상위권 팀들이 ..

‘갓겜’ 로스트아크, 4년 만에 ‘시즌3’ 시작→신규 대륙·콘텐츠 등 무엇이 바뀌나 [SS시선집중]

친 이용자 정책으로 ‘갓겜’으로 불리는 스마일게이트 대표 MMO 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대격변을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시즌3’ 시작을 알리며 최대 레벨 상한 확장은 물론, 새로운 던전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8월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을 선보인 이후 약 4년 만이다. 더욱더 새로워지는 ‘시즌3’의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 스마일게이트는 8일 오후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2024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 ‘로아온 서머’에서 이 같은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스트아크 개발 총괄 전재학 디렉터는 “시즌2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콘텐츠와 동기부여 측면에서 약해진 점이 있다..

로스트아크 2024.06.09

KT 롤스터Y, LoL 와일드리프트 아시아리그 시즌2 우승…中과 아시아 최강 가린다 [SS시선집중]

국내 단 하나뿐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 프로팀 KT 롤스터 Y가 ‘와일드리프트 아시아리그(WRL APAC) 시즌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롤스터 Y는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파이널에 올라 중국 리그 우승·준우승 팀과 아시아 최강전을 펼친다. 롤스터Y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시아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필리핀 G2 Blacklist(G2 블랙리스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욱이 롤스터 Y는 정규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까지 일궈냈다. 와일드리프트 아시아리그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 11월 1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약 3개월 여의 대장정 끝에 유일한 ..

와일드 리프트 2024.01.14

‘죽음의 조’ 뚫은 DRX, 2년 연속 8강 진출…韓 최고 성적 경신할까[SS시선집중]

대한민국의 DRX가 ‘죽음의 조’를 1위로 뚫어냈다.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대미를 장식할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린 DRX는 이 대회 2년 연속 8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디펜딩 챔피언’ 라우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권역의 강호들과 편성된 ‘죽음의 조’를 뚫고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지다. 지난해 세계 ‘3위’로 한국 팀 최고 성적을 썼던 DRX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스테이지서 DRX가 조 1위로 브래킷스테이지로 향했다. 2년 연속 브래킷스테이지 진출은 DRX가 한국 팀 최초다. 당초 DRX는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속한 D조에 편성되면서 힘겨운 승부를 펼칠 것..

발로란트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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