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 5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를 썼다.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성승민(21·한국체대)이 메달리스트가 됐다.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도 있다. 그냥 될 리 없다. 든든한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금메달만 5개다. 자연히 ‘후원사’도 관심이 쏠렸다. 양궁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랜 시간 회장사를 맡고 있다. 다른 종목도 있다. 사격은 한화그룹이 오랜 시간 지원했다. 펜싱은 SK텔레콤이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다. 근대 5종은 LH가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성승민이 당당히 여자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출전 선수 전원이 ‘톱10’에 들었다.근대 5종은 1964 도쿄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5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