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시즌 최종 결승전을 승리하면서 2024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시즌 최종 결승전에서 젠지가 DRX를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4위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른 젠지가 1라운드부터 최종 결승전까지 연전연승을 거두며 올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젠지는 1라운드에서 렉스 리검 퀀(RRQ)을 2대 0으로 꺾은 뒤 2라운드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 페이퍼 렉스(PRX)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결승 직행전에서 DRX와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젠지는 최종 결승전에서 다시 DRX를 만났고 세트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