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24

[eK리그] 'FC온라인' 명가의 몰락…젠지, 충격의 강등

오랫동안 'FC온라인' e스포츠 무대서 강팀으로 군림했던 젠지e스포츠를 다음 시즌 eK리그 챔피언십에서는 볼 수 없다. 승강전에서 패배하며 충격적인 강등을 당한 것이다. 지난 주말 차기 시즌 eK리그 챔피언십 진출 팀을 결정할 승강전이 열렸다. 지난 시즌 8팀 중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승강전으로 향했던 젠지의 잔류는 유력해 보였다. 'FC온라인' e스포츠서 잔뼈가 굵은 팀이기 때문이다. 전통의 강호 젠지는 승강전에서 오픈 디비전 2024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피굽남을 상대했다. 승자연전 방식 속에서 선봉 김유민이 노영진에게 패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걱정이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박지민이 연장 후반에 터트린 선취 골을 지키지 못하고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무너지며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FC 2024.04.09

'전통의 강호' KT, 1세트 팀전서 2-1 승리... 2세트 박기홍 지목 [eK리그]

KT가 1세트 팀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점했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광동과 1세트 3대3 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이후 KT는 박기홍을 선택해 김정민-박기홍의 대진이 확정됐다. 앞서나간 팀은 광동이었다. 1세트 초반 두 팀은 치열하게 탐색전을 벌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종료 시점까지 두 팀은 득점 없이 공세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처음으로 균열을 깨뜨린 팀은 광동이다. 광동은 47분 마네-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강준호-최호석의 합작품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KT도 광동의 우세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KT 또한 루드 굴리트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 승리로 즉시 흐름을 맞추는데..

FC 2024.03.24

[ek리그] 광주FC, 'kt·젠지·광동' 3강 체제 무너트렸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진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의 3강 구도가 깨졌다. 3강 구도를 깬 주인공은 광주 FC다. 광주 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기존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가 형성한 3강 구도를 무너트렸다. 지난해 진행된 두 번의 시즌 동안 최종 포디움에 오른 3팀은 kt 롤스터와 젠지(구 엘리트)와 광동 프릭스였다.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 3강 구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승을 노리는 3강 팀의 로스터 변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3강 팀은 많은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성적을 내고 있었다. kt 롤스터의 박찬화, 곽준혁, ..

FC 2024.03.19

[eK리그] '돌아온 황제' 김정민, "방심하지 않고 팀전 우승도 노릴 것"

2,430일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른 kt 롤스터의 김정민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에서 울산 HD FC의 이현민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무려 7년 만에 성공한 개인전 우승이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정민은 짜릿한 개인전 우승과 함께 kt를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정민은 "7년 만에 결승 무대였다. 사실 그렇게 떨리거나 긴장하지는 않았다"며 "7년 전 결승 경험을 살려 재밌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실제로 경기에서 그렇게 됐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의 우승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피파온라인 3' 챔피언십 시절 ..

FC 2024.03.10

[ek리그] 젠지가 kt 김정민을 응원하는 이유는?

젠지e스포츠가 kt롤스터와 광주FC를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3라운드 자력 진출이 좌절된 젠지는 3라운드 진출을 위해 2라운드를 4위 이내로 마쳐야 하는데, 4강전에 출전하는 kt롤스터 김정민, 광주FC 황세종 두 선수 중 한 선수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ek리그) 시즌1 1라운드를 4위의 성적으로 마친 젠지는 3명을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2라운드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으나, 세 선수 모두 4강 진출에 모두 실패하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및 차기 시즌 진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젠지의 변우진과 김유민, 민태환이 개인전에서 활약하며 무난하게 3라운드에 진출 가능할 전망이었으나, 16강에서 변우진이 탈락했고, 8강에서 김유민과 민태환이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FC 2024.03.07

[eK리그] 로열로더 노리는 황세종, 민태환 꺾고 4강 진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광주 FC 황세종 2 대 1 젠지 e스포츠 민태환 1세트 황세종 4 대 0 민태환 2세트 황세종 2 대 3 민태환 3세트 황세종 5 대 1 민태환 로열로더 등극을 노리는 광주FC 황세종이 챔피언 출신 민태환을 잡고 4강에 올랐다. 황세종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민태환을 2 대 1로 제압했다.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이 빛났다. 다소 흔들릴 수도 있는 경기 흐름 속에서 공격력을 드러낸 황세종은 1, 3세트에서 4 대 0, 5 대 1의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황세종은 모먼트 굴리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굴리트로 버텨..

FC 2024.03.03

[ek리그] 김정민, 풀세트 혈투 끝에 준결승 진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2경기 ▶kt 김정민 2 대 1 대전 윤창근 1세트 김정민 0 대 1 윤창근 2세트 김정민 2 대 1 윤창근 3세트 김정민 3(4) 대 2(3) 윤창근 김정민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루드 굴리트의 힘을 앞세워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kt 롤스터의 김정민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에게 승리했다. 김정민은 1세트에서 0대 1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2세트에서는 루드 굴리트를 활용해 2대 1로 승리했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세트에서 김정민은 상대의 거센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지 못..

FC 2024.03.02

[ek리그] 최호석, 7골 퍼부으며 4강 진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1경기 ▶광동 최호석 2 대 0 젠지 김유민 1세트 최호석 4 대 3 김유민 2세트 최호석 3 대 0 김유민 최호석이 7골을 퍼부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1경기에서 젠지의 김유민에게 승리했다. 최호석은 1세트에서는 4대3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2세트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한 뒤 운영을 펼쳤고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최호석은 난전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 빠르게 선제골을 넣은 최호석은 중반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공을 빼앗긴 최호석은 김유민을 막아내지 못하며 ..

FC 2024.03.02

[ek리그] 최호석, 통산 100골 달성…리그 3번째 기록

최호석이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 1경기 1세트에서 젠지의 김유민을 상대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1세트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통산 99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후반전 초반에 골을 넣으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최호석은 144골의 곽준혁과 116골의 박찬화에 이은 기록이며, ek리그에서 3번째 기록이다. 한편 최호석은 김유민과의 1세트에서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FC 2024.03.02

[eK리그] 최승혁, 배재성 압도하며 개인전 8강 진출 성공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 ▶광주 FC 최승혁 2 대 0 수원삼성블루윙즈 배재성 1세트 최승혁 2 대 0 배재성 2세트 최승혁 2 대 1 배재성 광주 FC 최승혁이 수원삼성블루윙즈의 배재성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최승혁이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배재성을 2 대 0으로 꺾었다. 최승혁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낸 승부였다. 1, 2세트 모두 안정된 공수 밸런스에서 온 유연한 경기 운영과 함께 배재성을 제압하면서 개인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승혁은 1세트 초반부터 역크로스 패턴을 활용해 배재성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해리 케인으로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FC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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