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WEGL] '쿠단스' 손병문, 퍼펙트 스코어로 철권7 제패

Talon 2017. 11. 19. 23:29

'쿠단스' 손병문이 데빌진으로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WEGL 슈퍼파이트 철권7서 정상에 올랐다. 

손병문은 19일 오후 부산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WEGL 슈퍼파이트 철권7 결승전서 'AK' 알렉산드르 라바레즈를 6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문은 우승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11전 6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결승서 처음부터 장기인 데빌진을 선택한 손병문은 샤힌을 고른 알렉산드르와의 1경기서 싱데 슬라이딩에 고전했지만, 니킥에 이은 콤보플레이로 피해를 주며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2,3세트서는 상대를 압도한 손병문은 4세트서는 슬라이딩에 이은 '쓰나미킥'이 연이어 들어가며 알렉산드르를 상대로 3대0 압승을 거뒀다. 

손병문은 샤힌에서 폴로 캐릭터로 변경한 알렉산드르를 계속 몰아붙였다. 5세트서도 승리한 손병문은 샤힌을 들고나온 알렉산드르과의 1세트서 패했지만 2세트서 콤보플레이가 작렬하며 승리를 따냈다. 

손병문은 3라운드서는 4초를 남기고 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손병문은 4라운드를 내줬지만 마지막 5라운드서 펀치와 니킥에 이은 콤보 플레이가 적중하며 퍼펙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 WEGL 슈퍼파이트 철권7 결승전 
▶ 손병문 6대0 알렉산드르 라바레즈

1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샤힌)
2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샤힌)
3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샤힌)
4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폴)
5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폴)
6세트 손병문(데빌진) 승 vs 패 알렉산드르(샤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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