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오버' 김의진이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으로 이적했다.
CLG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서포터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이 팀을 떠났지만 '레인오버' 김의진과 팀 솔로미드 출신 '바이오프로스트' 빈센트 왕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에 CLG로 이적한 김의진은 2013년 프나틱에 합류해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북미로 이동해 임모탈스에서 1년을 보낸 김의진은 지난 해 팀리퀴드로 이적했지만 미드 라이너 '글든글루' 그레이슨 길메로의 부진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의진은 "북미에서 생활하면서 CLG라면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항상 생각했으며 지난 해에는 CLG의 한국 전지훈련도 참가한 바 있다"며 "나는 CLG의 경기 스타일을 좋아한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코칭스태프와 함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CLG는 탑라이너 '다르샨' 다르샨 우파드하야와 미드 라이너 '후히' 최재현, 원거리 딜러 '스틱세이' 트레버 헤이스와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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