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경언

Talon 2017. 12. 11. 11:17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치로 김경언 선수입니다~!


경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해태 타이거즈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03년 125경기에 나와서 329타수 85안타, 4홈런, 36득점, 46타점, 2할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6월 8일 3:3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했습니다.


일본의 야구 선수인 스즈키 이치로를 닮아 '김치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테러리스트였던 오사마 빈라덴을 닮아 '김라덴'이라고 불립니다.


중앙초등학교

부산개성중학교

경남상업고등학교


KIA 타이거즈 시절부터 김치로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호리호리한 몸매에다 수염을 기른 모습이 마치 이치로와 비슷하여 그렇습니다. 타격폼 또한 이치로 타격폼입니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타석 및 수비시에 워낙 산만하다고 산만이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산만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모양.

병살타가 많은 편입니다. 다만 이쪽은 보통 선행 주자만 잡히고 김경언 선수만 사는 장면이 더 많이 보입니다.


구레나룻, 수염이 덥수룩한 외모에 경기를 뛸 때가 아니면 안경을 쓰고 다닙니다. 안경 + 덥수룩한 구레나룻이라는 상당히 희한한 외모의 조합을 보여주는 선수. 그래서 이름은 기억 못 해도 외모는 기억하는 팬들이 가끔 있습니다…. 2014년 6월에는 선풍기에 머리카락이 날리면서 괴랄한 모습을 보여주어 바람도사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이 표정과 헤어스타일의 임팩트가 워낙 커 최훈 카툰, 불암콩콩코믹스 등 야구 웹툰들에서도 단골로 패러디됩니다.


이적 후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한화가 좋아!" 라고 쓴 것으로 보아 한화 이글스 이적을 상당히 좋게 여기는 듯합니다. 하긴 기아 시절에는 1군에서 거의 못 뛰다가 이적하면서 붙박이 1군이 되었으니 그럴 만합니다.

귀금속 관련 그분과 친하다는 얘기가 존재합니다. 최측근에서 들리는 이야기임을 미루어 보면 그저 루머는 아닌 듯합니다.

한 기사에서 한 팬이 말하길 트레이드 첫해 2군 경기 관람을 하러 갔다가 사진요청을 했는데, "저랑요?" 라며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사진 찍자고 해준 것이 고마워서 사인도 다섯 장이나 해줬다고 합니다.


2015년 4월경 한화에서 과음방지 캠페인으로 김경언 선수를 모델로 썼는데 그 광고가 약 빨고 만든 퀄리티를 선보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용병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뽑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것 같은 KBO리그 타자 중 한 명입니다.


가성비甲이라는 컨셉으로 세일투나잇 광고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이상 김경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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