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코리아 최영우 e스포츠팀 팀장, "불법 베팅 문제 조심해야"
온게임넷의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12-13시즌 제작을 도맡고 있는 원석중 PD가 26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진행된 LOL 프로게임단 오리엔테이션의 마지막 강연 주자로 등장했다.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부터 시작된 스타리그 영상을 통해 e스포츠의 역사를 소개한 원 PD는 "이제 스프링, 서머 시즌 영상들을 모아 LOL 세일즈 킷을 제작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스폰서십을 위해서 영문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라이엇 코리아의 최영우 e스포츠팀 팀장도 무대에 올라 강연에 참여했다. 최 팀장은 'Risk Management'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선수들에게 불법 베팅의 위험성을 알렸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강연을 펼친 최 팀장은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시 코칭 스태프 혹은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건 발생의 근본을 뿌리뽑고자 했고, 이를 끝으로 약 5시간 가량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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