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11월 4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2. 11. 27. 18:03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로테챔을 소개합니다.

◆ 귀엽지만 탱키한 정글러, 아무무

최근 로테이션 챔피언 목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아무무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늘씬한 캐릭터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2등신에 가까운 요들 챔피언들도 있죠. 아무무 역시 2등신의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티모 만큼이나 귀여운 아무무는 라인 유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글을 주로 도는 정글 챔피언인데요.

절망(W)을 활성화시킨 상태로 몬스터들을 잡으며 레벨을 올리고, 추후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는 궁극기로 한 타 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아무무는 굉장히 마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블루 버프가 꼭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카운터 정글에 몹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새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어디 가는 거야? 나랑 놀자, 가지마." 등 불쌍한 대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아무무, 이번 주 아무무의 친구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서포터, 블리츠크랭크

최근 OP로 추앙받고 있는 블리츠크랭크
리그오브레전드에는 엄청난 팬과 안티 팬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역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반면 잘못 사용할 경우 팀원들의 비난을 사기도 합니다. 블리츠크랭크는 홀로 라인을 맡거나 정글 몹을 사냥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주로 원딜러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로켓손(Q)을 이용해 상대를 끌어 당기는 스킬은 블리츠크랭크를 '칼픽'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고, 폭주(W)와 더불어 패시브 스킬인 마나보호막을 통해 생존 또는 도주의 성공률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철 주먹(E)과 정전기장(R)은 라인전과 한 타 싸움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효과를 내는 군중제어기 중 하나죠.

하지만 로켓손을 맞추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확도가 필요하다는 점! 게다가 마나 소모량이 크고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실패 시에는 팀원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KT 롤스터A와 B의 서포터인 '월' 손창훈과 '마파' 원상연이 블리츠크랭크 활용의 적절한 예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만능손'이 되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새롭게 태어났다! 이블린

은신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추천!
스킬이 새롭게 리메이크되면서 주목 받았던 이블린의 등장! 이블린은 '그림자 걷기'라는 이름의 지속효과로 비 전투 중일 때 은신 상태에 들어가는데요. 부근에 있는 챔피언이나 은신 감지 기능에 의해서만 드러납니다. 은신 상태에서는 매 초당 최대 마나의 1%가 회복되기도 하죠.

또 궁극기인 '고통스러운 포옹'은 이블린이 대상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꿰뚫어 대상의 최대 체력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반면 이블린은 적들의 고통을 흡수해 공격을 적중시킨 챔피언 수에 비례하는 보호막을 얻게 되죠.

얼마 전 대회에서 나진 소드의 '쏭' 김상수 선수가 미드 이블린으로 쿼드라 킬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로 픽률이 높아지다못해 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블린도 잘만 사용하면 더 이상 '잉블린'이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워윅, 가공할 공격력을 지닌 '피의 사냥꾼'

피 냄새를 맡으며 먹잇감을 찾는 워윅
전사의 피가 들끓는 워윅은 공격력이 실로 엄청납니다. 무시무시한 힘으로 상대를 공격하면서 패시브와 갈망의 일격(Q) 흡혈로 부족한 체력도 보충할 수 있답니다. 워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상대를 추격해 제압하는 쾌감'을 선사할 챔피언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스킬은 궁극기 무한의 구속(R)이죠. 킬링에 최적화 된 이 스킬은 상대를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 마구 할퀴며 엄청난 데미지를 줍니다. 한 타 시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사냥 본능(W)은 팀 전체의 전투 효율을 높여주기도 하고요.

숨겨진 공격 본능을 드러내고 싶다면, 워윅 만한 챔피언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 워윅의 차분하지만 공포스러운 목소리가 게임을 하는 내내 서늘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 정글 속 태고의 힘, 우디르

정글 도는 속도가 빠른 편인 우디르, 태세 변화 연습이 필요하다
우디르는 동물의 형상으로 변신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변화하는 니달리와 달리 우디르는 태세를 변환하는 방식으로 각기 다른 효과를 시전하는데요.

가장 먼저 호랑이 태세(Q)의 경우 우디르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지속 효과 외에도 첫 공격에 명중하는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도록 설정 돼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만이 능사는 아니겠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거북이 태세(W)도 존재합니다. 이는 우디르가 입은 피해의 일정 부분을 체력과 마나로 회복하는 기술로, 거북이 모양 흡수 방패를 일시적으로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동 속도 증가의 효과와 함께 상대를 내리쳐 기절시킬 수 있는 곰 태세(E)도 유용하게 쓰이며 불사조 태세로 불리는 R 스킬은 우디르에게 불꽃을 뿜어내며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단 이 모든 태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모든 챔피언이 그렇듯 연습, 또 연습해 우디르 장인으로 거듭나 보세요!

◆ 총알은 비를 타고, 미스 포츈

초반 라인전 강캐 미스 포츈!
미스포츈은 패시브 스킬 '활보'로 7초간 공격을 받지 않으면 이동 속도가 25가 상승하고 최대 70까지 올라가 초반 빠르게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신발을 사면 다른 챔피언들과 보조가 안 맞을 정도랄까요?

스킬을 살펴 보면 궁극기를 포함한 4개의 기술이 모두 공격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미스포츈에게 방어 따위는 '하하하하하하'라는 웃음과 함께 멀리 보내 버린 능력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미스포츈은 극강인 공격력과 대조적으로 체력이 '종잇장'에 불과해 상대 챔피언에게 '스치면 사망'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거리에서 챔피언을 잡는 것은 물론 범위 공격인 '총알은 비를 타고'(E스킬)를 활용한 파밍에도 능하니, 미스포츈이 널리 사랑 받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치겠죠. 특히 초반에 강한 미스포츈을 상대로 어설프게 덤비지 마세요. 갱플랭크가 그렇듯 '딱콩'이라 불리는 한 발에 두놈(Q)만으로도 너무너무 아프거든요.

◆ 라인전 약캐지만 성장하면 강하다! 베인

서포터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앞 구르기는 자제하자!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 베인이 또 다시 로테이션 챔피언이 등장했습니다. 흔히들 '베인충'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할 정도로 원거리 딜러 베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충'이라는 말이 붙는 것을 보면 베인이 팀에서까지 환영받는 챔피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베인은 원거리 딜러 중 광역 스킬이 없는 챔피언입니다. 모든 스킬이 단일 타겟이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죠. 특히 Q스킬인 '구르기'로 인해 악명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구르기 하는 베인을 만나면 함께 라인에 선 서포터는 눈물과 한숨만이 늘어 가는데요. 구르기를 통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상대와의 거리를 좁힐 수도 있긴 하지만, 권유할 수는 없는 스킬이네요.

한 타에서는 궁극기인 결전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극기를 사용한 뒤 구르기를 시전하면 은신 상태가 되는데요. 상대의 시야 밖으로 피해 최대한 많은 딜을 뽑아 내야겠죠? 이 밖에도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주는 W스킬, 벽에 부딪히면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선고(E스킬)까지. 다루기 어렵지만 매력적인 챔피언인 것은 분명하네요.

◆ 군중제어기술의 여왕, 레오나

태양의 힘을 바탕으로 탱키한 서포팅을 펼친다
든든한 체력을 바탕으로 환상의 서포팅을 선보이는 레오나는 상대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기술을 갖고 있어 아군 챔피언의 전투를 돕는데요. 방패를 들고 다니는 레오나는 여명의 방패(Q), 일식(W)과 같은 스킬로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키기도 합니다. 게다가 천공의 검(E)으로는 이동 불능 기술도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

태양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레오나는 한 타를 열 수 있는 서포터 중 하나인데요. 라인전에서도 특유의 탱키함으로 생존력이 높은 편입니다. 한 타 때마다 빛을 발하는 레오나, 태양의 빛으로 전장을 지배해 보시죠.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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