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정현석 코치입니다~!
한화 이글스 시절
2003년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2차 4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경희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와의 불화로 대학 리그에서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대학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8경기 8.1이닝 평균자책 20.25에 불과했고 결국 경희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4학년 때 롯데에서 지명을 포기하였습니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연고 팀 한화 이글스의 입단 테스트 제의를 받아 합격해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외야수로 전향했습니다. 2010년 1군 114경기를 소화하였고, 당시 한대화 감독으로부터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마인드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찰 야구단 시절
2010 시즌 후 경찰청에 입대하여 복무를 마치고 2012년 10월에 제대하였습니다. 복무 중이었던 2011년에는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참가했고 2012년에는 경찰청의 주장을 맡았으며, 그 해 2군 북부리그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한화 이글스 복귀
제대한 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여, 1군 121경기 동안 데뷔 이래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채웠습니다. 2014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해서 23안타, 2할대 타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14년 12월 15일 배영수의 FA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을 했으나, 12월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내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모두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는 오후 5시가 넘어 그를 보상선수로 지명한 후 한화 이글스에 문의해 수술 사실을 알았지만 규정상 마감 시한이 급박해 일단 지명 사실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2014년 12월 17일 삼성 라이온즈는 현금 트레이드 형식으로 그를 되돌려 보내고, 다른 보상선수의 지명 없이 배영수가 받았던 연봉의 300%만을 트레이드 머니 형식으로 이미 지급한 FA 보상금의 차액만큼 한화 이글스에게 받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2015년 위암수술 받고 8월 28일 NC전에서 복귀하여 7회초 최금강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2018년부터의 한화 이글스 육성군 타격코치로 활동하게 됩니다.
2017년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 상대선수에게 폭력을 쓰는 비매너행위를 하여 퇴장조치되었습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이상 정현석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