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알리스포츠 "WESG '배그' 추가 부정적..전통적인 종목을 발전"

Talon 2018. 1. 16. 13:02

"방송하는 것도 어렵고 관람 부분에서 좋지 않을 수 있다. WESG는 피파 등 전통적인 체육 게임을 더 발전시킬 생각이다."

WESG 아시아 파이널이 14일 중국 칭다오 자오저우시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알리 스포츠 왕콴 e스포츠 총괄은 배틀 그라운드의 종목 추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왕콴 e스포츠 총괄은 14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배틀 그라운드 종목 추가 여부에 대해 "방송과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배틀그라운드'는 방송 효과와 팬들의 관람 부분에서 좋지 않을 수 있다. 다들 알겠지만 군사 생존 유형의 게임은 방송적으로 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대부분 게임단에서 창단한 상태. 중국에서도 대부분 게임단이 배틀그라운드팀을 만들었지만, 중국의 전통문화와 도덕 규범을 해친다는 반응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WESG는 장기적으로 올림픽 방식으로 대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며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서 올림픽 쪽으로 접근하겠다. 더불어 피파 등 전통적인 체육 게임을 더 발전시킬 생각이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에는 시장이 마케팅으로 방향을 맞추고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도 늘어났을 때 추가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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