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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필라-휴스턴 1승 추가, 드러나기 시작한 순위 윤곽(종합)

Talon 2018. 1. 22. 08:49

2주차로 들어선 오버워치 리그 팀들의 순위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미국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끝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1 2주 1일차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와 서울, 그리고 휴스턴 아웃로즈가 승리하며 각각 1승을 추가했다.

첫 경기로 열린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필라델피아 퓨전의 경기 초반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아누비스 신전에서 승리를 거둔 필라델피아가 동점을 만들었고, 3세트에서 '포코'와 '카르페' 이재혁이 나란히 활약하기 시작하며 '베이비배이'가 버틴 샌프란시스코를 격파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아이헨발데에서 벌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두 팀 모두 화물을 종착지까지 밀어넣는데 성공하며 동점을 기록, 결국 필라델피아가 2대 1로 승리하며 시즌 2승(1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시즌 2패(1승)째를 안았다.

2승 서울 다이너스티와 2패 플로리다가 붙은 2경기에서는 서울이 '플레타' 김병선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4대 0을 거두며 리그 개막 연승을 3경기로 늘렸다. 스코어 상으로는 서울이 압도한 경기였지만 플로리다의 저항도 만만찮은 경기였다. 매 경기 초반 플로리다가 서울의 기세를 막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병선의 위도우메이커가 그때마다 대활약하며 활로를 뚫으며 팀을 계속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마지막 아이헨발데까지 쓸어담은 서울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플로리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서울과 반대로 리그 개막 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엔 휴스턴 아웃로즈 대 상하이 드래곤즈 경기는 휴스턴이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이며 상하이를 격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첫 세트인 쓰레기촌에서 상대를 완벽하게 막아낸 휴스턴은 호라이즌에서 벌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제이크'가 정크렛으로 활약하며 상대를 막아내며 앞서나갔다. 이어 벌어진 오아시스에서도 상하이를 압박한 휴스턴은 승리를 확정한 후 진행한 4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2주 1일차
◆ 1경기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2 필라델피아 퓨전
1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0 필라델피아 퓨전 도라도
2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2 필라델피아 퓨전 아누비스 신전
3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1 vs 2 필라델피아 퓨전 오아시스
4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3 vs 3 필라델피아 퓨전 아이헨발데
◆ 2경기 플로리다 메이헴 0 vs 4 서울 다이너스티
1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1 vs 2 서울 다이너스티 도라도
2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1 vs 2 서울 다이너스티 호라이즌
3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0 vs 2 서울 다이너스티 오아시스
4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2 vs 3 서울 다이너스티 아이헨발데
◆ 3경기 휴스턴 아웃로즈 4 vs 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3 vs 0 상하이 드래곤즈 쓰레기촌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2 vs 1 상하이 드래곤즈 호라이즌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2 vs 0 상하이 드래곤즈 오아시스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3 vs 1 상하이 드래곤즈 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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