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해설자 황영재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스플래시 토스 황영재 해설입니다~!

종족은 프로토스이며, 아이디는 Gisado입니다. 스플래쉬 프로토스의 개념 창시자이죠.

1999년 아마추어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으며, 2001년 군입대로 은퇴하였습니다.

2010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II 방송 대회 기사도 연승전을 개최, 방송하였습니다.

2010년 10월 곰TV에 정식 합류, 스타크래프트 II 방송 대회 기사도의 스타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지금까지 곰TV의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해설을 맡고있습니다.

GOMTV의 AOL 일명 킹 오브 콩스의 해설을 단독으로 하며 수많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1999년 나모모리그 2회 우승

2000년 Gamelight배 Korea Guild Death Match 준우승

2000년 전국케이블TV게임챔피언십2000 8강

2000년 Korea e-Sports Championship 8강

2000년 Kamex2000 스타대회 16강

인기에 힘입어 2011년부터 곰TV에 입사해 아프리카TV에서 하던 플랫폼을 그대로 옮겨와 기사도의 스타챌린지를 진행하였고, 그 후에는 GSL에서 코드 A와 GSTL 해설을 맡았으며 주로 박대만과 짝을 이뤄 해설을 하였습니다.

의외로 안준영 해설과 조합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비유, 비교하는 방식으로 상황을 묘사하는지라, 위치가 묘하게 겹치는 것. 다만 황영재 해설은 개드립에 좀 더 치중하고 있으며, 안준영은 대본이 있는 개그를 보다 선호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안준영은 트위터로 황영재 해설과의 호흡이 좋지 않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한 때 티아라의 팬이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매치 4주차 쯤에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이 터져버렸고 그 뒤 그는 트위터에서 제대로 빡쳐버렸습니다. 결국 크로스매치에서 의지드립을 미친듯이 쏟아내기 시작. 2016년부터는 AOA의 열혈 팬. 부인보다 좋아한다고. 

디시인사이드에서도 Gisado란 고정닉으로 가끔씩 출몰했습니다. 

2012년 8월 23일에는 스갤에 인증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래퍼드 복한규가 히오스 전향을 필두로 재건한 ESG에 합류하여 프로게이머로도 활동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9월에는 tv팟에서 스타2 래더 방송을 하였습니다. WCS, IEM, DreamHack 같은 해외 대회를 한국어로 중계해주기도 했습니다. 연승전을 할 땐, 트위터로 공지를 올려주니 관심있다면 팔로우 해 놓으면 좋습니다.

GOMexp가 주관하는 마지막 GSL 결승전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스타2와 함께해온 그의 지난 날들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아마 함께 울컥했으리라.

GSL이 아프리카tv로 넘어간 후에도 박상현 캐스터, 박진영 해설과 함께 GSL 중계와 연승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스투 사랑 때문에 스투팬들은 '스타에 빠져 여친 없는 독신.', '스타2와 결혼한 남자'라는 밈이 있으며 황영재 해설이 스투 관련 게시글을 남길 때마다 "이 분 오늘도 여친 자랑하시네."라는 드립이 꼭 달립니다....

2016년 2월 24일 스타2게더에서 고인규 vs 박진영의 품번록에 이어 황영재 vs 유대현의 유황록이 거론되었고, 이후 테라 레전드 매치, 아니 14테라 레전드 매치라는 이름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모두의 유채꽃 3회에 출연해서 처음 박진영과 집정관 모드로 스포티비 중계진을 이긴뒤 질거라고 생각되었던 박진영과의 게임에서 2번연속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박진영과 싸울 빌드와 박진영이 주로 쓰는 빌드에 대한 대응법을 짜서 왔다고 합니다.

이상 황영재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