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 백지훈 선수입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나 봉래초등학교, 풍기중학교,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득점을 하면 팀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징크스로 인해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성이 '백'씨인 것에 착안하여 '빽가'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선수 생활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고, 2005년 FC 서울로 이적하였습니다. 2006년 7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FC 서울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후에 좋은 활약을 펼쳐 2008년 K-리그 우승, 2006년 K-리그 준우승 등에 공헌하였습니다.
2012 시즌을 앞두고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하여, 2013년 11월에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하였으나 이미 계약이 만료되어 수원 선수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2014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하였으나, 4월 이후 줄곧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8월부터 후반 교체 투입되는 일이 잦았습니다.
9월 13일에 열린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는데 이 골은 1부 리그에서 4년 만에 기록한 골이었습니다. 그 이후, 울산은 김성환의 역전골과 안진범의 쐐기골로 부산에게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9월 20일에 열린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울산에서 임대를 마친 백지훈 선수는 원소속팀인 수원으로 복귀하여 21경기 출전하였고, 시즌이 끝난 후 수원과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 2월,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였습니다.
2017년 6월 26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올리며, 1101일 만의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1월 8일 자유계약대상자로 풀려났습니다.
국가 대표 생활
2005년 8월 7일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0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였습니다.
신체조건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굉장히 영리하고 패스감각이 창의적이며 공수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05년에 자신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축구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2014년 6월 3일에는 울산 현대 소속 시절 울산 동료였던 최태욱과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습니다.
선수 경력
2003년 ~ 2004년 전남 드래곤즈
2005년 ~ 2006년 FC 서울
2006년 ~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년 ~ 2013년 상주 상무 피닉스
2014년 울산 현대
2017년 서울 이랜드 FC
국가 대표 경력
2006년 FIFA 월드컵 대표
개인
2001년 백록기 축구대회 어시스트상 수상
2002년 부산 MBC배 전국고교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2006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클럽
전남 드래곤즈
FA컵 준우승 1회 - 2003
FC 서울
하우젠 컵 우승 1회 - 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우승 1회 - 2008
K-리그 준우승 1회 - 2006
FA컵 우승 2회 - 2009, 2016
FA컵 준우승 1회 - 2006
삼성 하우젠 컵 우승 1회 - 2008
팬퍼시픽 챔피언십 우승 1회 - 2009
이상 백지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