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신영언니 송신영 코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시절에는 홍성흔과의 일화가 있기도 합니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1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고려대학교 시절 심한 부상을 당해 계약금을 받지 못하고 입단하여 2년간 재활했습니다. 1군에는 2001년부터 올라와 꾸준히 등판하였으며 선발승도 2001년에 처음으로 기록했습니다. 발목 부상을 당해 25경기에만 나온 2003년을 제외하면 매년 4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으며 현대 유니콘스 시절 몇 회의 선발 등판을 제외하고 주로 셋업맨으로 등판하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이 146 km/h가 나오는 정통파 우완 투수입니다. 구종은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나 체인지업은 잘 던지지 않습니다.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마무리로 등판했던 2007년에는 55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4홀드, 14세이브, 67피안타, 5피홈런, 32사사구, 56삼진, 26자책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즌 후 진야곱, 최형우 등과 함께 야구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히어로즈가 창단되면서, 그의 소속 팀도 인계되었습니다. 주로 셋업맨으로 활동하여 좋은 성적을 내었으며, 이는 LG 트윈스를 비롯한 다른 팀이 그를 탐낸 이유가 되었습니다. 2011년 세이브와 홀드 부문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초반에 활약했고 그 해 처음으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인해 시즌 중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LG 트윈스 시절
2011년 7월 31일 LG 트윈스에 트레이드로 이적하여,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였습니다. LG 트윈스 이적한 후 2007년보다 더 많은 세이브, 더 낮아진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좀 더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적 초기에 가끔 고비에서 블론 세이브도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후 FA를 선언했지만, LG 트윈스와 크게 이견을 보여 결별했습니다. 이후 그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였고, 김성현이 경기조작 사건으로 방출되어 이 트레이드는 LG 트윈스에게 또 다시 실패를 안긴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시절
2011년 11월 20일 투수 박정진을 뒷받침할 셋업맨이 필요했던 한화 이글스와 3년 간 FA 계약금 4억 원과 연봉 3억 원, 총액 13억 원에 계약을 맺고 이적했습니다.
그 해 그는 1군 24경기에 등판하여 1승 3패를 기록하고 2군까지 오가는 등 부진하여 결국 시즌 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 시절
2012년 11월 15일, NC 다이노스의 전력보강 선수로 지명되어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후 2013년 초기에 팀의 필승조로서 7경기에 출전해 1승, 1홀드,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복귀
2013년 4월 18일 NC와 넥센의 2:3 트레이드로 인해 1년 9개월 만에 친정 팀 넥센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친정 이적 후 선발과 중간계투를 가리지 않고 팀에 필요한 보직을 수행하며 투혼을 발휘하였습니다.
한화 이글스 복귀
2015년 11월 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다시 이적했습니다. 2016년 6월 11일 이적 후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에 나섰습니다. 당시 '깜짝 선발' 로 나온 그는 4와 1/3 이닝동안 1실점 하여 팬들에게 선발투수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2016년 6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통산 8번째 7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2017년 6월에 방출되었고, 방출된 지 얼마 후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잔류군 투수/재활코치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름 때문에 '신영언니'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의 등장음악인 Side-B의 '봄바예'는 그의 18번 곡이며, LG 트윈스로 이적할때도 LG 트윈스 응원단에 꼭 봄바예를 본인 등장 음악으로 틀어줄 것을 요청하였고, LG 트윈스 응원단은 이를 받아들여주어 LG 트윈스에서 활약할때도 그가 나올 때마다 봄바예가 울려퍼졌습니다.
2012년 5월 20일 SK전에서 3루수 최정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과 함께 5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 때 그는 글러브를 내동댕이쳤고, 그 날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2006년과 2009년에도 빈볼 시비로 인해 KBO에서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서울재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이상 송신영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