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비디디' 곽보성, 2018 롤챔스 스프링 정규시즌 MVP 및 미드 KDA '2관왕'

Talon 2018. 4. 6. 09:43
'비디디' 곽보성이 정규 시즌 MVP와 미드 라인 KDA 1위에 올라 상금 7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이 오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치열한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는 4일 2018 LCK 스프링 정규 시즌 MVP와 각 포지션 별 최우수 KDA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지난 1월 16일‘킹존 드래곤X와 KSV의 대결로 개막한 2018 LCK 스프링 정규 시즌은 지난 3월 25일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고, 정규 리그 내내 10개 팀간의 90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LCK 스프링 정규 리그 MVP는 총 11세트에서 MVP로 선정돼 1,100점을 획득한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다. MVP는 매 세트가 끝날 때마다 경기 현장의 기자단, 한국 및 해외 해설진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곽보성 선수는 정규 리그 막바지까지 이어진 치열한 MVP 포인트 경쟁 끝에 정규 리그 MVP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각 포지션 별 최우수 KDA 수상자들 역시 발포됐다. KDA는 킬(K)과 어시스트(A) 횟수를 더한 뒤 데스(D) 횟수로 나눈 값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수치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압도적인 승수와 승점을 올린 킹존 드래곤X 에서 다수의 KDA 수상자가 선정됐고, 이외에도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에서 각각 KDA 수상자가 나왔다. 특히 곽보성은 이번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MVP에 이어 미드 포지션 최우수 KDA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탑에선 '칸' 김동하가 KDA 5.89로 1위를 기록했고, '피넛' 한왕호가 정글러 중 가장 높은 KDA를 기록했다. 원거리 딜러는 '뱅' 배준식이 수상했으며, 서포터는 '마타' 조세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 시즌 MVP에게는 500만원, KDA 수상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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