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결승 예고] 킹존, 창단 첫 2연속 우승 달성할까

Talon 2018. 4. 14. 08:58
킹존은 창단 첫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이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킹존 드래곤X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2연속 롤챔스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킹존(前 롱주 게이밍)은 작년 8월에 치러진 2017 롤챔스 서머에서 SK텔레콤 T1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7 KeSPA 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추가로 '피넛' 한왕호를한왕호를 영입한 킹존은 정규 시즌에 막강함을 뽐냈다. 롤챔스 스프링 정규 시즌 동안 세트 승률 82.5%, 킬/데스 비율 1.9, 경기당 평균 12.5킬 등 전투에 관한 지표에서 1등을 차지해 명실상부 '최강'으로 떠올랐다. 

이번 결승전에서 킹존이 우승할 경우, 창단 최초 2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12 롤챔스 스프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은 SK텔레콤뿐이다. SK텔레콤은 2013 롤챔스 서머부터 윈터까지 2연속 우승하면서 첫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고, 2015 롤챔스 스프링부터 2016 롤챔스 스프링까지 3연속 우승해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바 있다. 

킹존이 아프리카를 꺾고 우승한다면 롤챔스에서 연속 우승이란 대업을 이룬 유이한 팀이 된다. 강동훈 감독은 지난 10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2연속 우승이 탐난다"라며, 우승에 대한 각오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연 킹존이 스프링 우승을 달성해 SK텔레콤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2018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 킹존 드래곤X vs 아프리카 프릭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