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채육수 채병용 선수입니다~!
140Km 초반에 그치지만 구위가 좋은 직구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SK 와이번스의 최고 전성기인 2000년대 후반의 돌풍을 이끈 주역입니다. 어느 보직이든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죠. 조범현, 김성근이 감독을 맡았을 때 연이은 혹사로 인해 잠시 부상으로 암흑기를 걸었습니다.
2001 시즌
2001년, SK 와이번스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최고 구속은 140Km 후반대에 머물렀고 평균 직구 구속은 140Km 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우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좌타자 상대로는 좌타자 몸쪽으로 떨어지는 종으로 변하는 슬라이더를 주로 던졌습니다. 입단 때부터 주로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며, 경기 운영 능력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2009 시즌
2009년 4월 23일 경기 도중 그가 던진 공에 조성환의 광대뼈가 맞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조성환은 40일 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팀에도 시즌 중 여러 부상이 겹쳤습니다. 시즌 중반 주전 포수 박경완이 아킬레스건 부상, 김광현이 김현수의 타구에 맞아 손등 부상을 입고, 전병두가 시즌 후기에 어깨 부상 등으로 팀 전력이 흔들리자 수술을 시즌 후로 미루고 재활했으며,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 승리, 6차전에서 세이브를 올리며 부상 투혼을 보여 주었으나 최종 7차전에서 마무리로 나와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시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인천 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 시즌
2012년 4월 소집 해제되어 1군에 돌아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하여 팀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2014 시즌
2014년 9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여 데뷔 시즌이던 2002년 이후로 12년 만에 완투승을 달성했습니다.
2015 시즌
2015 시즌 후 FA가 되어, 총액 10억 5천만원에 잔류하였습니다.
2016 시즌
FA 계약 이후 첫 시즌인 2016 시즌에 진정한 저비용 고효율 선수가 무엇인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 '채육수'라고 불립니다.
군산초등학교
군산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이상 채병용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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