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슈퍼셀 '클래시 로얄' 공식 대회,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28일 개막

Talon 2018. 5. 2. 08:58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슈퍼셀 ‘클래시 로얄’ 공식 대회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28일 개막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총 상금 1.5억을 놓고 아시아 지역 12개 팀들이 경합하는 대회다. 총 13주 간의 일정으로 치러질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각 지역 대표 4개 팀 총 12개 팀이 2주간 지역 디비전을 치른다.

이어 6주 동안 컨퍼런스 디비전을 통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국가를 누비며 경기를 진행한다. 8주차까지의 정규시즌이 종료되면 지역 디비전 1위 3개팀은 성적순으로 결승, PO, 준PO에 직행한다. 이들을 제외한 상위 4개팀이 치르는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한 1개팀은 각 지역 1위들과 함께 스텝레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을 치러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슈퍼셀은 지난 3월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 출범을 발표하고 한국 대표 팀으로 ‘샌드박스’, ‘OP.GG 스켈레톤’, ‘킹존 드래곤X’, ‘OGN 엔투스’ 등 4팀을 선정한 바 있다. 각 팀들은 트라이아웃 과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해 경기에 참가할 최고의 플레이어를 선발했으며, 최종 17명이 프로 선수로 등록됐다.

샌드박스는 박준석(EDO), 박종훈(Beaver), 박환희(Khani), 박찬겸(Sinchu) 등 기존에 각종 클래시 로얄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네 명의 선수 모두 지난해 4월에 개최한 ‘크라운 컵 코리아’에 참가해 16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 중 박종훈과 박환희 선수는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거뒀다.

OP.GG 스켈레톤은 KeSPA컵, 클래시 로얄 한일전 등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장봉석(Chasyu)을 포함해 장태봉(DDaB0ngTV), 박성원(Seong Won), 이의찬(EuiChan), 고병진(JinTV) 등 총 5명의 선수로 팀을 꾸렸다.

킹존 드래곤X는 프로그래머인 최선호(Ho)를 팀의 주장으로 황신웅(X BOW MASTER), 성명근(July), 이경준(Big Daddy) 등 3명의 고등학생이 한 팀을 구성했다. 이 중 황신웅은 지난해 열린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을 하고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시리즈 파이널’ 16강에 오른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자다.

OGN 엔투스는 조승재(Haul), 손승현(Qmills), 강형규(Quesara), 양형렬(Astro) 등 트로피 5300 이상 실력 있는 신예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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