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WE와의 리매치 통해 우승컵 노려 봤으나 실패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조별 라운드를 시작으로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IPL 시즌5는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이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TPA를 비롯해 유럽의 강호 M5, 북미의 TSM 등 다양한 팀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대표로 참가했으나 패자조 3라운드에서 M5를 만나 1:2로 무너지며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CLG.NA와 CLG.EU는 승자조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결국 승자조 결승에서는 WE와 프나틱이 맞붙었고, WE가 2:1로 승리하며 최종 결승을 눈앞에 뒀다. 패자조 4라운드에서 각각 CLG.NA와 CLG.EU를 꺾고 올라간 M5와 TPA는 다시 만났고, TPA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한 M5는 롤드컵에 이어 또다시 통한의 패배를 맛봤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프나틱과 TPA의 대진이 성사됐고,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프나틱이 2:0으로 TPA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롤드컵 우승팀을 꺾고 다시 한 번 WE와 경기를 펼치게 된 프나틱은 복수의 기회를 맞았으나 아쉽게도 실패했다. 첫 세트를 따내며 승자조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는 WE와의 스코어를 1:1로 맞췄으나 2세트를 연달아 내주고 만 것.
결국 단단한 팀워크를 앞세운 WE가 2, 3세트 연달아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컵을 획득했다. 원딜 '웨이샤오'의 화력 지원과 더불어 미드 '미사야'의 든든한 백업에 힘입은 WE는 세계 최강 팀들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원 가량)을 두고 펼쳐진 IPL 시즌5가 WE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또 다른 지각 변동을 예고하게 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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