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PL5 LOL]WE, 노련한 후반 운영으로 프나틱 꺾고 1승 추가(최종 결승 2세트)

Talon 2012. 12. 3. 13:00

프나틱, 쉔 계속해서 끊기며 한 타에서 패배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최종 결승
◆ WE 1 vs 1 프나틱
1세트 WE 패 vs 승 프나틱

2세트 WE 승 vs 패 프나틱

WE의 각개격파!

WE가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최종 결승 2세트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퍼스트 블러드는 '챠오메이'의 이렐리아가 가져갔다. 리신을 고른 '클리어러브'가 블루와 레드 버프를 단 채 기다렸고, 합공을 펼치며 'sOAZ'의 쉔을 제압했다.

바텀 라인에서도 4인 갱킹을 통해 'nRated'의 레오나를 제압했고, 점멸까지 사용해 상대를 묶었던 '미사야'의 라이즈는 적의 타겟이 됐다. 미드로 향한 'Cyanide'의 올라프와 'xPekee'의 다이애나는 과감한 공격으로 1킬을 획득했다.

라이즈와 함께 미드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다이애나가 바텀 로밍을 시도했고, 코르키가 위험에 처했으나 소환사 주문이 정화를 사용해 살아 돌아갔다. 탑 라인에서는 WE가 3인 갱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프나틱이 드래곤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이때 바텀 라인에서 다시 싸움이 펼쳐졌다. 코르키의 '발키리'를 끊은 다이애나가 킬 찬스를 만들었고, 이즈리얼도 '정조준 일격'으로 화력을 보탰다. 바텀 2차 타워까지 파괴한 프나틱은 총 3개의 타워를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 나갔다.

경기는 드래곤 근처에서 시작된 싸움에서 흐름이 갈렸다. 프나틱이 먼저 챔피언이 끊겼지만 레오나를 추격하던 상대 팀들을 이즈리얼이 견제했고, 도망가던 레오나가 다시 진입하며 킬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쉔이 궁극기로 합류하며 상대 챔피언들을 한꺼번에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자 WE는 다시 시작된 한 타에서 손해를 만회하려 애썼다. 이즈리얼이 더블 버프를 두르고 있었지만 쉔이 궁극기로 합류하는데 실패했고, 올라프까지 잡아내며 킬을 두둑히 챙겼다. 이어 바론 사냥에 나선 WE는 무난히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강타로 빼앗으려 했던 올라프가 실패하며 데스를 기록했다.

쉔을 계속해서 끊어낸 WE는 미드 2차 타워를 파괴했고, 바텀 라인에서도 미니언을 정리한 뒤 2차 타워를 제거했다. 다시 생성된 바론을 노리던 WE는 올라프의 바론 스틸을 막았고, 미드 억제기를 제거하며 바텀 라인으로 몰려갔다.

킬 스코어를 14:11로 뒤집어 낸 WE는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연달아 쉔을 끊어냈던 WE는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벌었고, 후반 교전에서 거듭 승리를 거두며 1승을 따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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