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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GSL] 시즌2 마지막 16강..프로토스와 테란의 전쟁, 격차 좁혀질까

Talon 2018. 6. 2. 11:31

GSL 시즌2 코드S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다. 지금까지 6명이 가려진 가운데 프로토스는 3명, 테란 2명, 저그 1명의 8강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남은 자리는 이제 둘. 프로토스의 전반적인 우세 속에서 남은 자리를 놓고 프로토스 2명의 선수와 테란 두 선수가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2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2' 코드S 16강 D조 경기가 열린다. 김대엽 변현우 김유진 고병재 등 4명의 선수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16 강 마지막 D조는 최고의 운영형 프로토스 김대엽과 사파 최강의 프로토스 김유진에 맞서 테란 대표 주자 ‘야인’ 변현우와 ‘전략가’ 고병재가 나선다. 치열한 프로토스 대 테란전이 펼쳐질 D조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생존할지 기대를 모은다.

결과에 따라 프로토스만 생존할 확률도 높다. 밸런스 패치 이후 프로토스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30일 열린 C조 경기서 저그 강자 박령우가 탈락하면서 이병렬이 최후의 저그가 됐고, 지난 2년간 결승 진출이 없었던 김도우와 4강 진출이 꿈이라던 전태양이 살아남았다.

GSL 박진영 해설은 "패치 이후 프로토스가 전반적으로 강하지만, 테란이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곰의 상향으로 테란의 강력한 초반 승부수가 생겼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또 다른 결과의 예측이 가능할 수 있다"며 최근 전반적인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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