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이대진

Talon 2018. 6. 16. 09:29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해태의 마지막 에이스 이대진 코치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1993년에 입단하였습니다. 데뷔 첫 해인 1993년 10승을 거두며 해태 타이거즈 마운드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1994년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던 그는 1995년에 방위 복무를 하게 되어 홈 경기만 등판하며 14승 6패,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 탄생을 알렸습니다. 방위 복무를 마친 1996년에는 16승 8패, 2점대 평균자책점, 1997년에는 17승 6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해태의 마지막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1996년 한국시리즈·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등판한 4게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습니다.1996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8년 12승을 거둔 후 어깨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거듭했습니다. 그 무렵 먼저 세상을 떠난 광주진흥고등학교 후배 투수 김상진을 기리기 위해 그의 배번인 11번을 달았으나 계속된 부진에 죽은 후배에게 누를 끼치기 싫다며 배번을 자진 반납했습니다. 1998년 5월 14일 현대전에서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우며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시즌 우승 팀인 현대 유니콘스의 막강 타선을 상대로 세운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고 이 기록은 메이저 리그에서 1970년 4월 22일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의 톰 시버와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당시 현대 유니콘스 감독이었던 김재박은 2사 후 김경기에게 번트를 지시하여 그의 기록을 막았다는 루머로 야구 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 루머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1999년 어깨 부상을 당한 후 재활로 시간을 오래 보냈고, 이 때 미국에서 어깨 수술을 받으며 익힌 영어가 수준급이어서 외국인 용병과 어렵지 않게 대화를 했습니다. 한때 타자로 전향하여 LG 트윈스 투수 이상훈을 상대로 3루타를 치는 등의 활약이 있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투수로 복귀했습니다. 이후에도 몇 년간 재활했고, 2007년 4월 7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복귀해 6이닝 무실점으로 2003년 이후 약 4년 만에 선발 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2009년 9월 1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면서 프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였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는 구원 등판하여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렸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팀에 방출을 요청했습니다.


LG 트윈스 시절

LG 트윈스가 계약 양도를 신청하여 이적했지만, 1군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습니다. 친정 팀과 맞붙었던 2012년 4월 14일 KIA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그 날 3.1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 6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당하며 김기표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그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 경기는 선수로써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시즌 중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은사인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한화 이글스의 투수코치로 선임되며, 코치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부터 친정 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해 투수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서림초 5학년 시절 포수로 활약, 진흥중에 진학한 뒤 투수 겸 3루수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진흥고 시절 청소년 대표 투수로 맹활약

1992년, 제 14회 대붕기 감투상

고교 3년간 기록한 21홈런 중 14개가 장외 홈런으로 기량과 힘을 겸비해 대학과 프로 스카우트들의 표적이 됐지만 1992년 12월 계약금 3,300만원에 해태 타이거즈 입단

1992년 7월∼8월, 세계청소년선수권

프로 선수 시절

최다 탈삼진 1위- 1995, 1998

골든글러브 - 1997

매직글러브상 - 1997

1997년, 팀내 최다승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 경신 및 정규이닝 16탈삼진

매회 선발 전원 탈삼진

700탈삼진

800탈삼진

2002년 5월 16일, 타자로 전향

2002년 5월 26일, 2000년 10월 13일 광주 SK전 이후 첫 출전, 타자 전향 후 첫 출전, 프로 데뷔 후 첫 내야수 출전

2003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투수로 전향

2003년 5월 4일, 2000년 10월 13일 광주 SK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선발 등판

2003년 5월 11일, 2000년 8월 29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첫 선발승


이상 이대진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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