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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의원. 문체부 수수방관 게임계 퇴보..게관위 위원장, e스포츠협회장 선임부터 풀어나가야!

Talon 2018. 6. 27. 17:41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이 게임과 e스포츠 업계에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이동섭 의원실은 21일 ‘정부는 게임계에 산적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게임관련 공적 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 e스포츠협회에 대한 빠른 정상화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e스포츠와 게임을 책임지는 두 곳 모두 수장 공석 상태이나, 정부는 수수방관 중”이라며 게임산업의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소극적인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문체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대체 정부는 언제까지 위원장 선임을 미룰 셈인가”라고 질타했다. 

장기간 회장 공석 상태에 있는 한국 e스포츠협회에 대해서도 “한국e스포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받지 않는 민간단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협회가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단체인 것도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협회를 올바르게 이끌 훌륭한 인사가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재와 개입에 나서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게임 핵 문제·대리 게임 문제·아시안게임 e스포팀 파견 문제·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 산적한 게임업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문체부가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동섭 의원은 “게임과 e스포츠는 더이상 단순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라 문화의 한 영역이고 한류의 숨은 주역”이라며 “게임계를 둘러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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