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입니다~!
1982년 6월 21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3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가 재가하여 친할머니의 손에서 형과 함께 자랐습니다. 열악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대동중학교 시절에는 신종세 감독의 집에서 숙식하며 더부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형인 이차호는 현재 매니지먼트 회사인 O2S&M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잠시 정영일이 일본 독립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수영초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전학 온 추신수에 의해 야구를 시작하였으며 대동중학교를 거쳐 야구 명문 고교인 경남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선발 투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추신수, 정근우, 김태균 등과 함께 2000년 19세 때 캐나다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에이스급 우완 투수로 입단하였지만 입단 후 첫 전지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우용득 당시 2군 감독의 권유로 그 해 5월에 내야수로 전향했습니다. 2002년 당시 롯데의 감독이었던 백인천으로부터 체중의 감량을 명령받아 무리한 훈련 중에 무릎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는 이 시기가 야구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2003년엔 무릎 부상의 여파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고, 양상문이 감독으로 부임한 2004년부터 레귤러에 정착했습니다. 2005년에는 올스타전 MVP를 획득했습니다. 2006년 강병철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타율, 안타, 홈런,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하여 이만수 이후 KBO 역대 2번째 타자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였습니다. 득점권 타율도 0.390로 가장 높았고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이와 같은 성적 덕분에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 MVP 투표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에게 밀려 2위에 그쳤습니다.. 그 이유는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 했고, 류현진이 신인왕 등 투수 타이틀을 다 휩쓴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했고 동메달에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3할대 타율, 3홈런, 10타점으로 활약을 펼쳐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하였숩나다. 2009년 제 2회 WBC 대표팀에도 선출되었지만 타율 2할대 타율로 눈에 띄는 성적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2010년 8월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홍상삼을 상대로 장외 홈런을 쳐 이승엽과 심정수 이후 7년만에 한 시즌 40홈런을 달성하였습니다. 이후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하였고, 2010년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2011년 3할대 타율, 최다 안타, 출루율 등 타격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당 부문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홈런은 최형우에게 밀려 홈런왕에는 실패했습니다.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
2008년 시즌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해 우승하기 위해 그를 영입하려고 꾸준히 노력하여 2011년 12월 5일에 계약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2억엔, 연봉은 2억 5,000만엔, 인센티브는 연간 3,000만엔으로 총액 최대 7억 6,000만엔이었습니다. 2012년 오릭스 버펄로스는 퍼시픽 리그 최하위였지만, 그는 정규 시즌 전체 144경기에서 모두 4번타자로 출전했고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월간 MVP 2회,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2할대 타율,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출신의 한국인으로는 첫 타이틀인 퍼시픽 리그 타점왕을 획득하였고 1루수 부문 베스트 나인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2년 연속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3할을 돌파하며, 올스타전에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2013년 12월 소프트뱅크와 계약했습니다. 보장액은 2년간 총액 9억엔이며 3년째에 그가 재계약 선택권을 갖는 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 2014 시즌에 그의 친정 팀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쟁 끝에 퍼시픽 리그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니혼햄 파이터스, 일본시리즈에서 한신 타이거스를 물리치며 팀 최초 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인 2014년 12월 26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였던 릭 판 덴 휘르크가 팀에 영입되면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2015년 시즌에도 정규시리즈를 우승하였고, 팀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으며 일본시리즈에서 2홈런을 포함하여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우승과 동시에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되었고, 2015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MLB 진출 선언 이후 많은 팀과 입단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좀처럼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못하였고, 결국 입단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2016년 2월 3일, 아메리칸리그의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포함해 1년간 총액 400만 달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6년 3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팀과의 시범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플릿 계약으로 MLB 진입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시범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25인 로스터에 진입하였고, 애덤 린드의 백업 1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4월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2호이자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6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과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데뷔 첫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른쪽 대타 요원으로써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그는 주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을 했지만, 감이 떨어진 탓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목 부상을 기점으로 약점도 드러났습니다. 결국 14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복귀
2017년 1월 24일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기간 총 4년 150억원에 계약하며 KBO 리그 역대 FA 최고 금액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복귀한 뒤 강민호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이 되었습니다.
2006년 22년만에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그 해 MVP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신인 투수였던 류현진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였고, 롯데 자이언츠가 계속 최하위를 전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같은 해 일본에서 맹타를 휘두른 이승엽과 타이론 우즈의 압도적인 타격 기록들이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4월 21일 사직야구장 개장 이래 최초의 장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번째 사직야구장 장외 홈런도 2010년 8월 20일에 기록하였습니다.
정대현과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열세였습니다. 2007년 이후 3년간 정대현에게 19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2010 시즌만 5번 만나 단 한 차례도 안타를 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정대현에게 '킬러' 라는 새로운 별칭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가 정대현에게 안타를 쳐 내면서 정대현 상대 무안타 기록이 멈추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때 미국전에서 투수 브랜든 나이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2009년 프로야구 무대로 들어온 나이트와 만나 모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09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장외 홈런을 날렸습니다. 당시 KBS의 천하무적 야구단 팀이 왔었고, 그 중 하나의 멤버였던 김창렬의 매니저의 차가 그의 홈런 타구에 맞고 파손되었습니다. 이 행사 후 KIA 타이거즈에서 배상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2009년 영화 해운대에 장원준과 같이 깜짝 우정 출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 6월 21일 KIA 타이거즈 와의 경기에서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 때 1살 연하의 여자 친구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고 2009년 12월 26일에 결혼했습니다.
2010년 8월 14일에 8월 4일 김선우, 5일 임태훈, 6일 정재원, 7일 안승민, 8일 류현진, 11일 배영수, 12일 안지만, 13일 로페즈, 14일 김희걸에게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미국 프로야구의 켄 그리피 주니어, 돈 매팅리, 데일 롱이 기록한 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 경기에서 16경기 연속 득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11년 1월, 2010 시즌 7관왕을 달성한 그는 2010년 말 연봉 재계약 협상에서 7억원의 연봉을 원하였으나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6억 3,000만원을 제시하였고 의견 차이로 인해 연봉조정신청을 KBO에 제기했지만 결과는 구단이 제시한 6억 3천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011년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KBO 리그 인기 선수 여론 조사에서 그가 13.5%의 응답률로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혔습니다.
2006년부터 매년 겨울 부산 시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요양원을 찾아 노인 목욕 봉사를 해 왔습니다.
2010년부터 매달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2011년 MBC 황금어장 214회 무릎팍도사에 출현하여 본인이 출연했던 영화이자, 2009년 7월에 개봉한 영화 해운대에서 본인도 1,000만 관객 영화배우라고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때부터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었는데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할 때는 25번으로 배정받았습니다. 25번은 본인이 할머니의 대한 애뜻한 마음이 있어서 달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등번호 10번을 사용하였던 유격수 오비키 케이지가 닛폰햄에 트레이드되자, 다시 자신의 번호를 되찾았습니다.
2012년 4월 21일 일본 프로 야구 닛폰햄 투수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뽑아내 일본 진출 1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장식하였습니다.
2012년 11월 4일 KBS 스폐셜 "오사카 거인 이대호"편에서 인터뷰 中에 오카다 감독님이 아니었으면 전 경기를 뛸 수 없었고 본인을 많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그 믿음에 보답을 하고 싶어했었고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경질이 되고 눈물이 나고 볼 수 없었다고 하였고 본인은 일본말로 오카다 감독님에게 "고메나사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동희 스포츠 컬럼니스트 인터뷰 中 에서 "감독님만이 책임이 아닌 선수 우리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였고 오카다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꼭 홈런을 내년 더 많이 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4년 10월 26일에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쳐냈습니다. 당시 그의 소속팀이었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그의 일본시리즈 첫 홈런에 힘입어 한신 타이거스를 2-1로 꺾었습니다.
2015년 5월 8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쳐내며 한일 통산 30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11월 11일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쿠바전에서 상대 투수 페르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 3월 28일 당시까지도 스플릿 계약이었던 그가, 3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 제리 디포토 단장의 오피셜로 시애틀 매리너스 최종 25인 로스터에 확정이 되어 메이저리거가 되었습니다.
별명 : '조선의 4번 타자', '이돼호'
수영초등학교
대동중학교
경남고등학교
KBO
타격왕 : 3회 - 2006, 2010~2011
홈런왕 : 2회 - 2006, 2010
타점왕 : 2회 - 2006, 2010
출루율왕 : 2회 - 2010~2011
장타율왕 : 3회 - 2006~2007, 2010
최다 안타왕 : 2회 - 2010~2011
득점왕 : 1회 - 2010
MVP : 1회 - 2010
골든글러브 : 5회 - 2006~2007, 2010~2011, 2017
올스타전 MVP : 2회 - 2005, 2008
올스타전 우수타자상 : 1회 - 2017
NPB
타점왕 : 1회 - 2012
베스트 나인 : 2회 - 2012, 2015
일본 시리즈 MVP : 1회 -2015
월간 MVP : 4회 - 2012년 5월, 2012년 7월, 2014년 6월, 2015년 5월
KBO
트리플 크라운 : 2회 - 2006, 2010
9경기 연속홈런 비공식 세계신기록 달성 - 2010
16경기 연속득점 한국신기록 달성
영화
2009년 《해운대》 - 특별출연
2009년 《나는 갈매기》 - 주연
방송
2010년 KBS 1박 2일 광역시 특집 - 특별출연
2011년 MBC 황금어장 214회, 215회 무릎팍도사
2012년 KNN 맛있는 아시아 푸드헌터
2012년 KBS KBS 스페셜 '오사카의 거인 이대호'
2012년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141회
2015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07회
2016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16년 KBS 해피 투게더
광고
2009년 부산우유
2010년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2009년 세븐일레븐 이대호 빅버거 - 부산 및 울산지역 그리고 부산 주변지역의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
이상 이대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