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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투신' 박종익, "연패 이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Talon 2018. 7. 3. 09:17



아프리카 프릭스가 연패 탈출과 동시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7연패 늪으로 몰아넣었다. 

아프리카는 27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롤챔스 서머 1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시즌 3승 2패(승점+4)를 기록하며 2연패서 벗어났다. 진에어는 이날 패배로 bbq와 함께 개막 7연패에 빠졌다.(승점 -12)

경기 후 만난 서포터 '투신' 박종익은 인터뷰서 "오늘부터 3연전을 하게 되는데 힘들게 이겨서 다행이고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고 말했다. 연패 이후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묻자 "저희가 스프링 2위를 했고 서머 초반에는 연승을 하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며 자만했다. 연패 이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고 답했다. 

- 장기전 끝에 연패서 벗어난 소감은
오늘부터 3연전을 하게 되는데 힘들게 이겨서 다행이고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 경기가 어렵게 간 이유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보면 오늘 이겼지만 잘 못했고, 팀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았다. 

- 2세트서 패한 이유를 들어달라
상대가 오브젝트 관리를 잘했다. 우리는 급하지 않아도 되는 조합이었는데 급하게 플레이했다. 불리함을 인지하고 전략을 수정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 

- 연패하고 난 뒤 피드백을 많이 받았을 거 같다
우리가 스프링 2위를 했고 서머 초반에는 연승을 하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며 자만했다. 연패 이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 3세트도 유리하게 가다가 불리하게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바론 내준 뒤 상대 병력을 따라갔을 때 상황을 말해달라 
우리가 장로 드래곤을 칠 때 상대가 바론을 공격했는데 그 때 이야기한 게 바론을 내주더라도 루시안이 점멸이 없어서 끝까지 쫓아가자고 된다고 했다. 

- 연전 이후 리프트 라이벌즈 때문에 중국에 가야 한다. 메타 연습이 부족할 거 같은데 
지금도 하루하루 메타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회에 가서도 금방 적응해서 무엇이 좋은지 판단해야할 거 같다. 

- 이번 주에는 MVP, 젠지와 대결한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저희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 상대 팀이 누구든간에 우리가 실수를 안하면 된다. 

-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팀마다 다른데 혼란스럽지 않나?
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젠지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선호하며 다른 팀은 브루저를 사용하기도 한다. 혼란스럽지 않지만 팀들이 갖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 신 챔피언인 파이크에 대한 생각은? 
파이크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다. 롤챔스서는 몇 번 등장하지 않았지만 변수 창출이 뛰어나기에 언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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