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전호진

Talon 2018. 7. 5. 13: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Lilac 전호진 선수입니다~!


LongZhu 소속이었고 아마추어 시절 아이디는 a Lilac, LZ Lil4c을 사용 중이었고 포지션은 TOP입니다. 여태까지 가장 많이 포지션을 바꾼 프로게이머로도 유명합니다.


한국 서버가 없던 미국 서버시절에는 랭킹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었습니다. 매너가 좋아 북미 네임드들과도 많이 친했고, 포지션에 제한되지 않은 챔피언에 국한되지 않은 올라운더 게이머였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홈페이지에서 많은 챔피언을 강의하면서 '라교수'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LG-IM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Team OP의 탑 라이너였습니다. Team OP에서는 4강까지 올랐던 전력도 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 자르반 4세는 소환사의 협곡을 지배하는 챔피언이었습니다. 전호진 선수의 아이디인 라일락과 자르반 4세를 합성해 라르반 4세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로 자르반 4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였습니다. 또한 시즌2에서는 그의 절정의 기량으로 현재 페이커 닉네임을 쓰고 있는 이상혁을 제치고 한국서버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IM이 창단될 당시에는 유명한 아마추어 박용우 선수와 현 방송인 정윤성 선수, Team OP의 동료인 이상정 선수와 최현일 선수와 같이 창단하며 엄청난 팀이 나타났다는 소리가 나왔었지만,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 조직력 문제 등이 생기면서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Summer 시즌에서는 올라운더인 전호진 선수가 서포터로 활동하였습니다. 모두가 놀라워 했지만 그의 서포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후 탑으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존 정글 포지션을 맡았던 멤버 "Ring" 정윤성 선수가 LG-IM을 탈퇴하게 되자 2팀에 있던 "Smeb" 송경호 선수가 합류해 탑 포지션을 맡게 되고 전호진 선수가 정글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LG-IM 팀이 LG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하고 강동훈 감독이 사비를 털어 운영을 하고 소규모의 서브 스폰까지 받으면서 팀을 꾸리게 되면서 LG-IM이 아닌 IM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팀 자체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전호진 선수가 1팀과 2팀을 번갈아가면서 활동했지만 IM 1팀과 2팀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IM 측에서는 강한 결정을 하며 IM 팀을 물갈이 했고, 그는 새롭게 개편된 2팀의 주장이 되었으며, 다시 한번 정글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바꾸었습니다.


이상 전호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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