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출시되는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새로운 135개의 카드가 등장하며 기계 하수인끼리 가능한 '합체' 키워드를 통해 더욱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과 상대방 모두에게 동등한 효과를 부여하는 '프로젝트', 마나 수정 10개를 보유 시 강력한 능력을 얻는 '오메가' 카드 등이 특징이다.
또, 확장팩 론칭 이후 2주 뒤에 선보일 싱글 콘텐츠 '묘수폴이 연구소(이하 묘수풀이)'는 100가지가 넘는 퍼즐이 존재하며 1턴만에 적을 잡아야 하는 '치명'부터 강력한 상대 영웅 능력을 버텨야 히는 '생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니엘 에몬스는 "이번 확장팩에서 선보이는 '합체' 키워드는 하수인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로운 유저들도 적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에몬스=확장팩마다 키워드를 추가했지만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합체'의 경우 소환수 왼쪽에 내야만 발동되기에 직관적인 편이다.
-싱글 콘텐츠 묘수풀이의 경우 추가 문제도 만들 생각인가
다니엘 에몬스=묘수풀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텐츠다. 어느 정도 콘텐츠 소모가 빠를지 피드백을 받은 뒤 향후 문제를 추가하거나 다음 모험 모드에도 도입하는 등 고민해보겠다. 플레이 타임 자체는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과 비슷하다.
-모바일 하스스톤 클라이언트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
다니엘 에몬스=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아직 말하기는 어렵고 용량을 줄이더라도 플레이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작하려고 한다.
다니엘 에몬스='메카툰'도 기대 중이며 주술사의 '엘렉트라 스톰서지'도 여러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니엘 에몬스=중립 하수인도 합체 키워드가 있다. 다른 직업에서도 합체 기계 하수인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향후 다른 종류의 하수인에게도 '합체' 키워드를 활용할 계획이 있나
다니엘 에몬스=이번 확장팩을 보고 계속해서 비슷한 능력이나 카드를 만들 것 같다. '발견' 같은 메커니즘은 이전 확장팩에서 성공했기에 지금도 선보이고 있다.
다니엘 에몬스=캐릭터와 영웅이 어울리는 지 먼저 생각했다. 영웅 교체 카드가 있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이 큰 차이를 낼 거 같지는 않다.
다니엘 에몬스=만약 서로 능력이 바뀌게 되면 원턴킬 같은 전략이 쉽게 완성될 수 있기에 이는 의도한 부분이다. 다양한 카드덱을 활용할 수 있게 구상했다.
다니엘 에몬스=묘수풀이 등 지금까지 못 했던 것을 시도해봤기에 이번 확장팩의 키워드는 '실험'이라고 생각한다.
다니엘 에몬스=야생전과 정규전의 균형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야생전의 가장 큰 매력은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점이다. 새로운 능력을 혼합해 기상천외한 능력을 낼 수 있는 것이 큰 재미다. 만약 특정 카드가 너무 강력하다면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확장팩의 전투 템포는 어떤가
다니엘 에몬스=여러 가지 덱 타입이 강해질 수 있을 거 같다. '오메가' 카드의 경우 어그로 덱이나 템포 덱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제 코스트에 내서 피해를 누적시키거나 피니쉬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불가사의한 빙하'같이 기존의 약한 카드를 버프 할 생각은 없나
다니엘 에몬스='불가사의한 빙하' 같은 경우는 제때 사용하면 강력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카드 효과가 엄청나게 나쁘지 않은 이상 상향을 할 계획은 아직 없다.
다니엘 에몬스=유저들의 의견을 개발진들과 공유하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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