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고 배틀그라운드 팀은?..한·중·일·태국 20개팀 '서울컵 OSM에서 맞대결

Talon 2018. 8. 21. 11:37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원하는 최고 매치업을을 선사하는 ‘서울컵 OSM’ 메인 매치가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서울컵 OSM은 최강팀 혹은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꾸며지는 최고 무대로 기획됐다. 국가나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으로 가장 보고 싶은 매치업을 선정해 e스포츠 팬들이 꿈꾸는 최고의 승부를 실현시키는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다. 서울컵 OSM의 첫 종목은 한국의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개발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이다. 

서울시와 CJ ENM OGN이 주최, SBA 서울산업진흥원과 CJ ENM OGN이 주관하는 서울컵 OSM은 초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전팀은 한국 6개팀(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OP 게이밍 펍지 헌터스, OGN 엔투스 포스, ROG 스트라이커, Bon’s 스피릿 게이밍 - 루나 , 콩두 레드닷)을 비롯해 중국 6개 팀(4am, SSS, FTD, iFTY, L스타스, 스네이크 TC) 등이다. 이외에 태국 4개팀(MiTH, 퍼플 무드 펍지, 아머리 게이밍, 어택 올 어라운드), 일본 4개팀(크레스트 게이밍 재너두, 래스컬 제스터, Norarengo 그림 리퍼 등)으로 총 20개 팀이다. 

참가 팀들의 면면을 보면 매우 흥미롭다.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한 ROG 스트라이커,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에서 본선 1위를 차지했던 콩두 레드닷을 비롯해 2018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2 프로 투어 우승팀 OG 게이밍, 카카오TV 펍지 #1 클럽매치 우승 경험이 있는 OGN 엔투스 등 쟁쟁한 팀들이다. 

서울컵 OSM 총상금은 8만달러, 우승 상금은 4만달러다. 2위는 1만달러, 3위에는 4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MVP는 1000달러, MOST KILL 선수에게는 20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OSM 크레센트에서도 각 DAY별 1위팀에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컵 OSM은 20~22일 OSM 크레센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25~26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메인 매치를 치른다. OSM 크레센트는 대회가 치러지기 전 참가팀 간의 탐색전을 시청자들에게 중계함으로써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OSM 크레센트 경기 방식은 전경기 1인칭, 하루 4라운드(미라마-에란겔-미라마-에란겔)로 치러지며 메인 매치 역시 전경기 1인칭에 총 10라운드(하루 당 5라운드/미라마-에란겔-미라마-에란겔-에란겔)로 진행된다. 우승은 메인 매치의 10라운드 성적 누적으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다이내믹한 경기를 위해 순위 포인트를 변경했다. 승리 포인트(생존 포인트)는 1위 팀(10점)에게만 주어지고, 2위부터 20위는 생존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다. 킬 포인트는 1킬 당 1점으로 산정한다. 따라서 순위 방어를 위해 교전을 피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가하는 것이 라운드 1위를 차지하는데 더 유리해진다. 

과연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이 우연성의 비중이 큰 배틀로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또한 글로벌 e스포츠 초청전 형식의 서울컵 OSM의 초대 우승 팀의 영광을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서울컵 OSM은 OGN TV채널과 온라인 티빙(TVING), 페이스북 라이브, 트위치tv,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YY(중국), J:COM(일본), eGG(말레이시아), onlinestation (태국) 에서 생중계 되며, 특히 일본은 리니어 방송 최초로 e스포츠 방송을 생중계한다. 

한편, 서울컵 OSM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이 메인 타이틀 후원사로 함께한다. 또한 페이스북 게이밍, 롤큐, 롯데칠성음료 핫식스가 일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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