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승준 선수입니다~!
미국 시애틀의 퍼시픽 대학교를 졸업한후, 2004년에 미국의 벨라뷰 블랙호크스팀으로 데뷔하였습니다.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팀으로 대체외국선수로 KBL에 입성했습니다.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농구 국가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를 하였습니다.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통산4번째 덩크왕을 차지하는 기념을 토하기도하였습니다.
2004년 ~ 2005년 벨라뷰 블랙호크스
2005년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2005년 ~ 2006년 벨링햄 슬램
2006년 ~ 2007년 CAB 마데이라
2007년 ~ 2008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8년 ~ 2009년 싱가포르 슬링거스
2009년 ~ 2012년 서울 삼성 썬더스
2012년 ~ 2015년 원주 동부 프로미
2015년 ~ 2016년 서울 SK 나이츠
2016년 ~ 현재 알랍 필리피나스
2013년 1월 27일, 폭행 혐의로 동생 이동준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KBL 올스타전에 출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귀화 이전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있던 시절에는 장신 스몰포워드를 꿈꾸는 팬들이 많았으나 귀화 이후에는 빅맨으로 여러차례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국가대표가 되면 눈빛부터 달라지며 경기력이 많이 향상됐으며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높이와 웨이트를 동시에 갖춘 유일한 빅맨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리그에 복귀하면 BQ가 원상복귀돼서 팬들을 한숨짓게했습니다. 특급용병센터가 없는 국가대표팀에서 이승준 선수의 쓰임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워낙 리그와 국가대표로의 모습이 차이가 나서 이승준 선수의 유니폼에는 태극기를 달아놔야한다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3년 FIBA 아시아 선수권 대회 3위에 공헌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C조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에서 미국프로농구서 활약하는 알 호포드와의 매치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21점 6리바운드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KBL에서 은퇴하여 팬들을 많이 아쉽게 했는데 2017년에는 3x3 농구 국가대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농구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고 호쾌한 덩크도 선보이며 몸상태도 어느정도 호전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대표의 의미와 가치를 누구보다 잘알고 헌신하는 이승준 선수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만되면 슈퍼맨이 되는 그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가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결혼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상대는 북미 미스코리아 출신의 최지윤씨. 참고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며 결혼식을 올린 날짜가 그가 은퇴한 날...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팬으로 추정됩니다. 빅맨을 수행하게 되면서 팀 던컨의 영상을 많이 봤다던가, 12-13시즌 마이애미와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이기자 마누 지노빌리에게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농구를 소재로 한 곡인 Dawgs - Ballin'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MV도 찍었습니다. 꽤 듣기 좋습니다.
이상 이승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