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농구선수 신지현

Talon 2018. 9. 13. 08:57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신지현 선수입니다~!


서울 선일초등학교때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선일여자중학교 3학년 때 협회장기 동주여자중학교와의 결승전에서 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됩니다.


신지현 선수는 2013년 WKBL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에 지명이 되었습니다. 174cm의 신장에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면서 기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해 2013-2014시즌에 신인왕 강력한 후보였으나, 신인왕은 같은 팀의 김이슬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신지현 선수는 2014 FIBA 여자농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2년차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출전시간도 9분 36초에서 25분 13초로 늘어났습니다. 평균 기록도 5.0점 1.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2스틸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 해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필드골은 35.8%로 리키 루비오가 생각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3년차를 팬들이 더 기대하던 찰나에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 되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지 못하다가 17-18 시즌 본격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출전시간도 적게 부여받고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어도 건강을 회복했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18-19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름에 열린 박신자컵 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센스있는 돌파와 나쁘지 않은 확률의 미드레인지 슛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활약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농구 얼짱이라는 외모로 더 주목 받았습니다. 실제 신지현 선수에 대해 소개할 때 대부분 얼짱 스타 라는 수식어를 쓰며 '청주 아이유'라는 별명을 가진 홍아란과 함께 WKBL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하는 선수입니다. 이런 외모에도 본인은 눈썹이 컴플렉스라고.

또한, 같은 해에 데뷔한 V-리그의 고예림과도 각각 농구계와 배구계를 대표하는 얼짱이라서 그런지 자주 비교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루키 시즌에 KBS N 스포츠 인터넷방송 '니케아'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인기가 좋고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면 여타 영상들과는 다른 압도적인 클릭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속팀의 박종천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여자프로농구 인터뷰 부분의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습니다...


2014-15 시즌 WKBL 올스타전에서 중부 선발팀의 팬투표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올스타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의 홍아란과 함께 거위의 꿈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해당 노래의 연습 과정은 KBS 뉴스 9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이상 신지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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