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Core JJ 조용인 선수입니다~!
아마추어 원딜 3대장에서 세계 최고의 서포터, 국가대표 서포터가 된 선수이자 Gen.G의 총 사령관
노력의 팀에서 노력으로 주전을 차지한 서포터
Gen.G 소속 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 빅파일 미라클, Team Dignitas의 원딜러, 현 Gen.G의 前 원거리 딜러이자 現 서포터. 빅파일 시절에는 'Core'란 닉네임을 사용했고, 2016년 스프링 시즌까지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다 2016 서머 시즌 시작과 함께 서포터로 전향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기 전에는 아발론 온라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 때도 원거리 딜러를 했는데 뒤늦게 롤을 접하면서 빨리 적응하기 위해 원거리 딜러로 랭크 게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어장전이라는 아이디도 아발론 속 캐릭터의 대사에서 따온 거라고.
오묘한 눈매와 졸린 눈이면서도 차분히 바라보는 것 같은 눈매, 각지고 뚜렷한 이목구비, 무표정한 얼굴과 맞물려 외모가 분위기 있어보인단 평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닮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커리어가 불우해서 그렇지 아마추어 시절에는 2대 아마원딜3대장중의 한명으로 꽤나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인벤에서 활동한 유저입니다. 디그니타스 입단 전 그의 레벨은 파딱이라 불리는 60대. 현재는 프로 활동 중이라 예전만큼 활발히 활동하진 못하지만 자기 글은 찾아본다는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자. 2018 프리시즌 패치 후 자이라의 룬 세팅을 물어보러 롤 인벤 서포터 게시판에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아니 님이 가르쳐주셔야지 저희한테 물어보시면...
특이하게 보통 인벤에서 인기 있는 유저는 그 반대 성향을 가진 다음팟이나 롤갤에서 까이기 마련인데, 코어장전의 경우 다음팟에서 방송을 좀 해서인지 적대적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오히려 입단에 도움을 주는 등 특이하게 성향이 다른 양 사이트에서 지지 받는 프로게이머.
북미 팀 디그니타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해외대회에서도 팀내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환호성을 잘 받는 편이며 레딧에서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끔 대회에서 디그니타스 마우스 패드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한 선수의 연봉이 있으니 놀리지 말라는 드립이 나왔습니다. 롤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키위키드한테 어떻게 하면 망하는지를 반면교사로 배워서 이렇게 잘한다, 키위키드가 괴물을 만들었구나, 역시 소통왕 브로큰샤드는 옳았다는 등 레딧에서 종종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종종 북미가 드디어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며 코어장전의 마우스패드 드립을 하기도 합니다...
원딜에서 서폿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놀라울 만한 발전을 보여주며 삼성과 본인의 최초의 롤드컵 진출 - 롤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에 공헌한 보기 드문 케이스. 방송에서 포지션 변경에 대해서 시청자가 물어보자 코장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이 원딜보다 맵을 넓게,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는 서폿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어 왜 서폿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 왜 안하지?' 라는 의문이 들어서 솔랭에서 서폿을 본격적으로 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향이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의 화도라는 섬으로 매우 멉니다. 그래서 롤드컵 끝나고 고향에 내려갔다 오는데만 휴가를 다 썼다고..
날카로운 인상과 출신지 때문에 드립치기 좋아하는 롤갤에서 신안장전이란 별명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를 끌고가서 염전노예 시키는 컨셉인데, 이를 따서 최우범 감독: 뇌신, 큐베: 짜황에 이어 '염제' 란 별명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해체된 걸그룹 I.O.I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김소혜라고 합니다.
이상 조용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