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박재혁

Talon 2018. 10. 18. 23:57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Ruler 박재혁 선수입니다~!


2016 LCK 서머에 혜성같이 등장해 1년만에 세계 최고의 원딜러에 등극한 슈퍼루키


월드 챔피언십 최초의 원거리 딜러 MVP이자 국가대표 원딜


Gen.G의 원거리 딜러 선수. 롤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다가 2016 서머에 삼성 갤럭시에 투입되었습니다. 그 후 이룬 성과를 보면 역대 롤판에서도 손꼽을 만한 최고의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7년에도 꾸준하게 활약과 최상위권 원딜의 폼을 유지했으나 인지도나 명성에서 뱅, 프레이, 데프트 등에 밀려 팬들이 최고의 원거리 딜러가 누구냐는 논쟁에서 이름을 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해 롤드컵 결승 MVP까지 받는 활약을 하며 현재 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롤 챌린저스에서는 'Bung'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으나, 삼성 갤럭시에 입단하면서 Ruler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했습니다.


얼굴이 묘하게 임프를 닮았습니다. 다만 룰러가 조금 더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키는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임프 순한맛.


인터뷰에 따르면 첫 배치고사 결과 브론즈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티어가 올라서 시즌4에 마스터, 시즌5에 챌린저를 찍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챔피언은 바루스라고 합니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KT와의 경기가 끝난 후 한참을 운 크라운과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예전 경기에서 승리한 룰러가 양 옆에있는 레이스와 크라운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지만 둘다 정색을 하며 호응해 주지 않아서 아무무냐며 사람들이 놀린 적이 있었고, 이후 인터뷰에서 이 일이 화제가 되어서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크라운이 '다음에 더 잘하면 그때 하이파이브를 해주겠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솔로랭크를 할때 부 포지션을 주로 탑으로 잡는데, 이때 하는 챔프는 다름아닌 아트록스. 일명 자트록스 라고 불립니다. 근데 이 챔프로 무려 마린을 솔킬내고 상대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는등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게 됩니다. 승률이 무려 70% 가까이 된다고...


트위치의 개인방송에서 삼성의 다른 선수들에 비하여 굉장히 트수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세세히 답변해주는 귀여운 보습을 보입니다. 가장 소통을 활발히 하는 선수중 한명. 그 뒤에 게임 할때는 채팅창을 보지 않겠다고 말한뒤 게임중엔 채팅창을 보진 않지만, 게임중이 아닐때에는 성심 성의껏 열심히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담으로 모태솔로인듯 합니다. 자신은 여자에게 한번도 차여본적이 없다고... 자신의 여자친구는 오른손이라 합니다.


학창시절 룰러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한 시청자의 제보에 의하면 중학교 시절 룰러는 싸움을 잘하진 않았지만 싸움을 즐겨해서 별명이 외로운 주먹이었다고 합니다.


외 인터뷰 헝그리 퀘스천에서 밝히길, 자신의 이상형은 전효성 그리고 가지고 싶은 능력은 트위치의 은신 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삼성 갤럭시 Trace의 트위치 방송에서 유럽팀인 H2k의 정글러 Jankos를 남자로써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일 새벽에 KT Ucal을 밀어내고 1290점으로 솔랭 1위를 달성했습니다.


17 롤드컵에서 우승한 다음날 개인방송에서 본인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상대 원딜 뱅의 하드쓰로잉들에 대해 '충분히 그럴 만 한 판단이었다' 라고 변호했습니다. 룰러 본인의 판단으론 뱅이 궁으로 밀쳐낸 장면 중 두번째와 세번째는 상대가 무슨 수를 써도 자신이 죽지 않으며 그로 인해 뱅이 딜로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룰러를 밀어냈다는 얘기. 이후 팬들의 기나긴 연구 끝에 룰러의 말이 정말 맞았음이 드러났습니다. 두번째 장면의 경우 트리스타나 본인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룰러를 공격할 거리가 되지 않았고 세 번째 장면의 경우 룰러는 소환사 주문이 모두 있었고 앰비션의 솔라리 팬던트와 코어장전의 룰루 또한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 액티브 아이템들이 모두 준비된 상태였었습니다.


2017 롤드컵 우승 후 기뻐서 난리를 피우고 있던 중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찍혀버린 장면이 무언가를 때리려하는 제스쳐로 인해 짤이 왜곡당하여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면 때릴려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재혁이 완전 뱅이었어 드립의 카운터로 쓰이는 편.


오프 더 레코드나 개인방송을 보면 기분이 좋을 때마다 요상한 익룡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한타를 할 때마다 포커싱 대상을 연속으로 미친듯이 외쳐대며 오더를 강제로 시장통 오더로 만들어버립니다...


큐베의 증언으로는 솔랭중 프레이와 적으로 만나면 무조건 방플한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선 그저 프레이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일뿐이고 방플은 절대 하지않는다 해명했습니다.


트위치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에게는 박큐베로 불립니다. 이유는 "제가 내일 방송을 안틀면 큐베입니다"라고 해놓고 방송을 안틀어서. 덤으로 큐베도 이룰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SKT의 정글인 블라썸 선수가 룰러에게 귓속말로 팀에 대한 뒷담을 까는 것이 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후 룰러에게 방송중이라는 말을 듣고, 팀에 대한 칭찬을 하며 태세전환했습니다. 그 후 룰러는 이미 늦었다며 그만하라면서 빠르게 손절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나무숲 기믹이 생겼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묻혔습니다.


풍월량의 섬란 카구라 EV 실황 영상을 보다가 걸렸습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는 동명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정보로 잘못 올라오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는 최인규도 마찬가지.


이상 박재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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